31년간 운영해온 서울점자도서관이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폐관 이유로 서울시의 지원예산 축소를 지목한다. 그런데 서울시는 장애인도서관 예산이 오히려 늘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쪽은 줄었다고 하고 한쪽은 늘렸다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더스쿠프가 서울점자도서관 지원 예산과 폐관 이유를 살펴봤다.2023년 12월 31일, 서울점자도서관이 문을 닫았다. 1992년 1월에 개관했으니, 31년 만의 폐관이다. 서울점자도서관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연)가 운영해온 민간기관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공간이었다. 실물 점
글로벌 물류기업의 성장 비결은 ‘규모의 경제’다. 이들은 인수합병(M&A)과 항공기ㆍ선박ㆍ트럭 등 운송수단 확충을 통해 성장했다. 이런 움직임이 국내 물류기업에서도 포착됐다. 현대글로비스와 CJ대한통운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선에 이어 벌크선 확대에 나섰고, CJ대한통운은 택배시장 1위 기업을 합병했다.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꼽히는 페덱스. 이 회사의
최근 중국의 한 여성이 구매한 침대 매트리스가 2년이 지난 후 배송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12월 10일 중국 원저우왕溫州網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원저우시에 사는 정씨는 최근 침대 매트리스 하나를 배송받았다. 남편을 포함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지만 매트리스를 보낸 사람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던 정씨는 포장 박스의 발송 날짜가 ‘2011년 7월 7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