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아파트가 무너진 이유가 3개월 만에 발표됐다.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전부 문제였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전면 재시공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숙제가 남아 있다. GS건설이 시공한 나머지 83개 현장 점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설계, 감리, 시공 모든 것이 문제였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인천(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GS건설의 전면 재
건설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비가 오는 날에 콘크리트를 타설하지 않는다는 건 상식입니다. 건물의 강도나 내구성을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건설사는 이런 상식을 외면한 채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에도 콘크리트 타설을 강행합니다. 공사기간을 줄여야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함에도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는 건 콘크리트가 벽 속에 묻히는 순간 모든 진실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건설사들의 부실공사는 어느 정도일까요. 더스쿠프(The SCOOP)가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천둥이 칠 때는 종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때로는 천둥소리에 갇힌 작은 종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있다. 지구상 가장 큰 축제인 올림픽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2주가 조금 넘는 기간이지만 실제 올림픽 축제는 이보다 더 길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 홍보 기간까지 합치면 거의 한 달이 올림픽 이야기로
4대강 사업의 마지막 공사현장인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유기농지 내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다음달 6일 이뤄집니다.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주를 거부한 농민 4명에게 자진철거 계고장을 보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 지역에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지지하는 단체의 집회신고가 다음달 중순까지 예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