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줄고격차는 커졌다지난해 4분기 국내 가계의 근로ㆍ사업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3분기 연속 동반 감소했다. 소득 격차는 더 커졌다. 저소득층 가구의 근로소득은 줄어든 반면, 고소득층 가구의 근로소득은 늘어서다. 코로나19 여파가 저소득층에 더 가혹했다는 방증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2인 이상)당 월평균 소득은 516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1.8% 증가했다. 하지만 근로소득은 340만1000원으로 0.5% 감소했다. 사업소득도 99만4000원으로 5.
박삼구 금호아시나그룹 회장이 그룹을 떠났다. 당분간 비상경영체제다. 외부인사를 데려와 CEO에 앉힐 계획이지만, 시장 사람들은 ‘황태자’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을 주목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2대 주주가 박 사장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에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키를 잡을 만큼의 능력이 있느냐다. 시장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지 않고 있다. 왜일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금호 황태자’ 박세창 사장의 경영성적표를 들춰봤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의 그룹 내 위상과 역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나그룹
기업의 흑자폭이 커지면 임직원의 임금은 올라야 마땅하다. 반대로 실적이 하락세를 타거나 적자폭이 커지면 임직원 역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여기 기업실적이 하락세를 탈 때 ‘임금인상파티’를 벌인 곳이 있다. 일부 정유업체들이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유가 때문에 못살겠다’며 제도개선을 은근히 요구한다.지난해 유가 급락으로 최악의 실적을 냈던 정유사들이 올해
지난 3월 포스코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오준(64) 회장. 국민의 큰 관심 속에 9월 14일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를 재창조하자며 전임 회장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창사 46년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은 포스코의 앞날이 그의 경영솜씨에 달려 있다. 과연 잘 해 낼까.불완전하지만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기획재정부가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평가에서 가장 낮은 E등급을 받은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영실적 발표에 의한 자리 이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공공기관들의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11개 공공기관, 96명의 기관장, 58명의 상임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