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다녀간 것도 잠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거리의 옷차림 역시 달라진 선선한 계절. 가을을 맞아 문예지들도 가을 옷을 입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저마다 색색의 빛깔로 찾아온 문예지들을 간추려 독자들에게 소개한다.“문학동네 가을호”올여름 숏컷으로 상징되는 ‘남현 밈’을 둘러싼 논란은 올림픽 선수도 피해가지 않았다. 안산 선수이 숏컷과 세월호 뱃지 등을 놓고 ‘페미니스트이므로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백래시에 놀란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백래시는 비단 올림픽 기간에 갑작스레 나타난 것은 아니다. 그간 페미니즘
2021년 신춘문예가 새로운 당선작으로 찾아왔다. 일부 부문은 코로나로 인한 ‘집콕’으로 예년보다 많은 응모작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신춘문예가 특정 학과에 게토화 되어버린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었던 반면 작곡 등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자신의 문학을 선보였다.뉴스페이퍼에서는 2021년 1월 7일 기준 발표된 신춘문예 당선작과 당선자, 당선소감, 심사평을 정리했다. *언론사 명은 가나다순 정렬이며 당선작이 공식 업로드되어있는 경우에 한해 작품명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뉴스페이퍼는 그간 성별, 학력 등이 특정한 선입견을 조성할 수
지난 9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동생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김민식군이 과속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이후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민식이법’이 발의됐다. 이 법은 지난 11월 29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었는데, 야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발이 묶였다. 국회 정쟁에 아이들의 안전이 볼모로 잡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여야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금배지들의 정쟁에, 게으름에, 무관심에 사그라진 법안이 숱하다. 그중엔 민식이법처럼 세상을 떠난 이들의 이름을 딴 법안도 적지 않다. 더스쿠프(The SCOOP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교보문고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교보문고가 지난 12월 오픈한 지식문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보라(VORA)는 9월부터 12월까지 '보라쇼(VORASHOW)', '보라클래스(VORACLASS)', '보라런치(VORALUNCH)'를 통해 경제경영, 인문학, 사진, 건축, 자녀교육 및 힐링과 동기부여,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우선 보라쇼는 저자의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부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이 식목일을 맞아 4월 첫째 주 동안 ‘자연이 주는 위대한 위로’라는 주제로 테마 강연을 진행한다.식목일 특강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식목일 특집 강연은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잊고 있던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일깨워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3일에는 '초록향기 가득: 반려식물 인테리어'의 저자 송현희 씨가 ‘반려식물과의 일상 즐기기’라는 주제로 생활 속 가드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교보문고(대표이사 박영규)가 지식문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보라(VORA)’를 베타 오픈했다. 보라는 책, 음악,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SNS로, 구글플레이에 이어 앱스토어도 12월 오픈했다.보라는 이용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유통되는 오픈 커뮤니티로, 해시태그를 ‘팔로우’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취향의 이용자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 이용자 취향 및 패턴, 위치정보를 학습해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큐레이션’을 통해 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