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16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중국발 악재가 터졌기 때문이다. 쪼그라든 중국 현지 매출과 면세점 매출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당시 올리브영을 필두로 한 H&B스토어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화장품 사업까지 흔들렸기 때문이다. 그후 5년이 흐른 지금 두 업체는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속 성장을, 아모레퍼시픽은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숱한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국내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온 아모레퍼시픽. 그런 아모레퍼시픽이 좀처럼 부진의
유리아쥬, 바이오더마, 아벤느 등 수입 브랜드가 쥐고 있던 더마화장품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H&B(Health&Beauty)스토어, 홈쇼핑 등 유통채널이 다양해진 데다, 화장품의 성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더마화장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는 건데, 제약사가 화장품 업체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스쿠프가
기업이 브랜드를 무조건 많이 갖고 있다고 좋은 건 아니다.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브랜드가 많을수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상위 브랜드와 하위 브랜드의 특성에 따라 분류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거다.단 하나의 브랜드만 갖고 있는 기업이 있는 반면 수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도 있다. GE는 ‘GE’라는 한 개의 브랜드로 관리되고 있는
여름에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여성에겐 필수품이지만 불편한 게 많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화장이 뭉쳐버리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약점을 포착한 한 화장품 업체 연구팀이 ‘흐르지 않는 액체’를 활용한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었다. 과학을 심은 이 자외선 차단제는 대박을 터뜨렸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에어쿠션’ 이야기다. 2007년. 아모레퍼시픽 메이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신제품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이 사전 예약 판매 8만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공식 출시된 바이오 에센스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매장 프로모션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3일 체험 샘플링’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로 바이오 항산화 효소를 그대로 구현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
아이오페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 저항성을 강화시키고 트러블 진정 및 치유에 효과를 높인 ‘트러블 클리닉 라인 5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정 효능 성분을 2배 강화한 클렌징폼, 토너, 에멀전, 에센스, 크림으로 구성됐으며, 피부과 테스트, 알러지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거쳐 피부 안정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정
아모레퍼시픽은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에어쿠션 선블록’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 출시된 에어쿠션 선블록은 4년간 10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30초에 1개씩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 아이템으로 아모레퍼시픽 모든 메이크업 단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은 자외선 차단, 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