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앱마켓 원스토어가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다. 개발자들이 앱 유통의 대가로 받는 30%의 수수료를 최저 5%까지 낮춘 거다. 원스토어가 수익을 포기하면서 얻고자 한 건 앱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앱들은 이미 대형 마켓(구글플레이)의 충성고객이 된 지 오래다. 원스토어의 노림수가 너무 늦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원스토어 뒤늦은 혁신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예측해봤다. “수수료를 최저 5%까지 내리겠다.” 지난 5일 모바일 앱마켓 원스토어가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내놨다. 먼저 앱을 유통하는 대가로
2015년 한국경제의 전망이 어둡다. 디플레이션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서다. 일명 ‘D의 공포’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라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에서 출발하는 연쇄현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다. 더스쿠프가 신년 특집으로 ‘대한민국 2015년 키워드’를 뽑아봤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이 있다. 오늘의 걱정으로 내일을 망
LG유플러스가 건 갑작스런 LTE(롱텀에볼루션) 전력 드라이브에 SK텔레콤과 KT 두 이통사는 불만이 많았다.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측에서 갑작스럽게 1조7000억에 달하는 공격적 LTE 투자를 집행하면서 나머지 이통사의 출혈이 컸다”며 “1800만명 가량의 3G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 수익기반이 있던 우리 입장에서 상반기 LTE 망투자로 들어간 1조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