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상권이 침체의 늪에 빠졌다. 경제적 부담에 노량진을 떠나는 공시생이 늘자 뜨거웠던 노량진 상권이 싸늘하게 식었다. 그 때문인지 노량진의 상징과도 같던 고시원이 부쩍 줄었고, 장사를 접은 빈점포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노량진에 한파가 밀려왔다. 경기침체의 나쁜 나비효과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꽁꽁 얼어붙은 노량진 상권을 분석했다. 노량진은 그야말로 ‘핫’한 상권 중 하나였다. 하루 40만명을 웃도는 유동인구에 공무원 수험생까지 더해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서울 유동인구조사 보고서’에 따
공무원시험(공시公試)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수는 대략 44만명에 달한다. 당연히 공무원 학원 1번가인 노량진에 사람이 넘쳐나야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경기침체에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공시생이 비교적 저렴한 인터넷강의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경기침체가 부른 노량진의 아이러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역설에 우는 노량진의 묘한 현주소를 취재했다.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에는 ‘노트줄’이라는 문화가 있다. 노트에 번호를 적어 강의실 문앞 바닥에 둔다. 강의실 입장 순서를 정한 일종의 번호표와 같은 것이다.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책상 앞을 지키는 공시족公試族. 청년층이 직면한 취업난과 실업률을 몸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고시촌에 맘 놓고 입주하지 못하는 현실은 경기침체를 대변한다. 한껏 썰렁해진 노량진의 명물 ‘컵밥거리’는 자영업계의 위기를 구슬프게 전한다. ‘한국경제의 축소판’ 노량진, 그 썰렁하고 슬픈 곳을 더스쿠프(The SCOOP)가 취재했다.영하 7도 체감온도 영하 10도. 한파가 기승을 부린 1월 2일 아침 7시, 노량진역 3번 출구 앞. 큼직한 가방을 멘 공무원시험 준비생(공시생)들이 종종걸음을 치고 있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월드타워건설은 서울·경기지역을 기반으로 12년여의 건설사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시공은 물론, 시행 및 분양, 임대개발에서도 ‘프로젝트 전체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즉각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나타났다.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8 소비자가 선정하는 품질만족대상’의 상가부문 대상과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품질만족대상의 수상은 전문가들의 심사는 물론 소비자들의 투표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