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경기가 최악에 가까웠던 지난해. 롯데하이마트의 몸집은 줄지 않았다. 매장 수는 400곳을 훌쩍 넘어섰고, 매출은 4조원을 찍었다. 하지만 내실은 신통치 않았다.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줄었는데, 온라인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은 탓이었다. ‘오프라인의 강자’가 온라인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다는 거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신규사업에 식음료판매업, 여행업 등을 추가할 만큼 팔색조 변신을 꾀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가전을 탈피하려는 롯데하이마트의 도전을 취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양판점의 대명사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의 열기가 미국의 한파寒波를 날려버렸다.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12월 1일(현지시간) 사이버먼데이 할인판매 행사에서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콤스코어(Com Score)에 따르면 아마존ㆍ타깃ㆍ시어즈 등 대형 소매업체들이 사이버먼데이에 올린 총 매출은 25억 달러(약 2조7767억원)에 달했다. 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증시상승을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오고 있어서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시즌은 글로벌 증시에서 중요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시장이 미국 소비시즌에 기대를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일본의 엔저와 중국의 ‘후강퉁邑港通’이 국내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월 11일(현지시간)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대박을 터뜨렸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 BC는 알리바바가 이날 개시한 할인행사에서 17분 만에 10억 달러(약 1조880억원), 하루 동안 93억4000만 달러(약 10조2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광군제 할인행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