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다산 정약용(1762~1836년). 요즘 한국사회를 보면 200년 전 내가 살았던 시대와 너무 비슷해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난 부조리한 세상을 평생 한탄했는데, 2018년 한국을 보면 도대체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정권이 바뀌자 반대세력에 보복과 응징이 횡행하고 있는 것도 꼭 닮았습니다.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는 협량한 배타주의 또한 별로 달라지지 않은 듯합니다.알다시피 난 정쟁의 희생물이 돼 18년간 귀양살이를 했고, 고향으로 돌아와 18년을 더 살다 남양주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를 아껴주던 정조가 세상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남양주시가 '슬로리딩! 책 읽는 남양주!'를 위해 작가 초청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올해는 '수요일에 만나는 책과 사람'이란 테마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 도서관에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상반기 초청 작가로는 KBS 전 아나운서이자 여행작가인 손미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저자 혜민 스님, '지혜의 심리학' 저자 김경일 교수, '나답게' 저자 윤태익 교수,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 등이
소비자는 갈수록 똑똑해진다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많은 ‘여초女超’ 시대가 열린다. 2017년엔 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도 2016년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선다. 향후 1~2년 안에 국내 시장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거라는 얘기다. 세계 최하위권의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
2015년 대한민국 유통트렌드의 키워드는 ‘브라보(BRAVOs)’다. 이 키워드엔 6가지 의미가 숨어 있다. 유통트렌드 연구기관 ‘김앤커머스’가 분석한 2015년 대한민국 유통키워드인 브라보의 비밀을 풀어봤다. IT와 모바일을 활용, 슬로라이프를 즐기면서 도시생활을 영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Bright Customer(똑똑한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