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이 일본산 자동차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을까.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렉서스ㆍ혼다ㆍ도요타ㆍ닛산 등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의 판매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신차 비교 견적 플랫폼 ‘겟차’ 기업부설연구소에 따르면 1~15일 일본 완성차 브랜드의 유효견적(견적 후 구매상담까지 이어진 경우) 건수는 1374건이었다. 직전 15일(6월 16~30일ㆍ2341건)보다 41% 줄었다. 렉서스 유효견적은 같은 기간 489건에서 174건으로 64% 감소했다. 혼
국내에선 웃고, 해외에선 울었다.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지난 5월 성적표를 요약하면 이렇다. 현대차ㆍ기아차ㆍ한국GMㆍ르노삼성ㆍ쌍용차 등 5개 업체는 지난 5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66만3984대(국내 13만3719대ㆍ해외 53만265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지난해 5월 판매실적(70만4111대)보다 5.7%가량 줄었다.국내 시장에선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0.04% 실적이 증가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7.2% 감소한 결과다. 업체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시장에선 현대차와 쌍용차의 판매실적이 늘었고, 해외 시장에선 유일하게
대형차 디젤 부문의 ‘연비왕’은 소형차, 중형차와 마찬가지로 수입차가 차지했다. 특히 BMW 대형세단 ‘730d’가 15.2㎞/L의 연비를 달성하며 5위에 올랐다. 국산차는 10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가솔린의 경우, 일본차와 현대차의 경쟁구도가 나타났다.대형차 디젤 부문에선 벤츠와 BMW가 ‘연비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벤츠의 경우 C클래스와 E클래스
내년 저탄소차 협력금제가 실시된 이후 차를 사려 한다면 차량 가격이 오를까? 아니면 내릴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차량일수록 내야할 부담금은 커진다. 반대라면 보조금을 받아 더 싸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차량별 보조금과 부담금을 알아봤다.내년 1월 저탄소차 협력금제가 시행되면 국산차 대부분은 부담금을 내야 한다. 반면 수입차의 베스트셀링카는 보조금을
한국닛산은 11월 11일 연비와 편의사양을 개선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14년형 알티마 스마트(ALTIMA Smart)’를 출시했다. 알티마 스마트 2.5 모델은 국내 2000㏄ 이상 휘발유 차량 중 최고 수준인 13.3㎞/L(도심연비 11.5㎞/L, 고속도로 연비 16.6㎞/L)의 공인 복합연비를 기록했다.이 모델은 추가 편의사양을 탑재한 대신 내비게
현대차 ‘쏘나타’가 제이디파워사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2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1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쏘나타(프로젝트명 NF)가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쏘나타는 이번 내구품질 조사에서 94점을 기록하며, 도요타 캠리(104점), 혼다 어코드(107점),
현대차 ‘쏘나타’가 제이디파워사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1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쏘나타(프로젝트명 NF)가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는 이번 내구품질 조사에서 94점을 기록하며, 도요타 캠리(104점), 혼다 어코드(107점), 닛산
현대기아차가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ㆍ준중형ㆍ중형차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도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9일 관련 업계와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소형차급에서 총 9328대(엑센트 5660대, 프라이드 3668대)를 판매, 닛산을 제치고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