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키우는 동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삶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때론 자녀와도 같은 역할도 한다. 그렇기에 한국인이 반려동물에 쓰는 비용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그 비용이 과소비의 주범이 된다면 한번쯤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부부의 반려견 지출을 살폈다.그 많던 ‘욜로족(YOLO)’은 어디로 갔을까. 욜로는 ‘인생은 한번뿐이니 현재를 즐겨라(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현재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바로 욜로족이다. 필자의
“그땐 ‘욜로(YOLOㆍYou only live once)’에 미쳐 있었다. 투자에 눈이 밝았다면 어떻게든 돈을 모아 집을 사려고 했을 거다. 이미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지만 지금이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종잣돈을 모으고 있다.” 30대 직장인 김희연씨의 후회다. 지난 수년간 욜로족으로 살았다는 그의 최근 관심사는 ‘재테크’다. 20대 직장인 오현아씨는 최근 담쌓았던 저축을 다시 시작했다. 사회초년생 시절 월급의 80%를 저축했던 오씨 역시 욜로를 추구해왔다. “일을 시작하고 2~3년간 버는 대로 돈을 모았다. 그러다 보니 이렇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들어낸 ‘시간여행’에는 이전의 시간여행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흥미로운 장면이 등장한다.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 혹은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가 충돌하고 뒤엉켜 싸우는 장면이다. 최신작 ‘테넷’에도 그런 장면이 등장한다. 인류의 미래를 구원하기 위해 미래로 출동했던 주인공은 현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미래로 출동하던 자신과 맞닥뜨려 뒤엉켜 싸운다. 똑같은 주인공이지만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알 수가 없다. 현재의 주인공은 미래에서 오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 채 저지하고, 미래에서 현재로 돌아가
미국에서도 매해 다양한 유행어가 나온다. 단어의 원래 의미와 아예 다르게 쓰거나(Tea· Basic), 국내에서도 쓰는 말(flex)이 유행하기도 한다. 이들의 유행어를 잘 들여다보면 미국의 밀레니얼·Z세대와 국내 MZ세대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은 걸 알 수 있다. ‘FIRE족’ ‘gucci’ ‘JOMO’ 등이 그 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국 신조어와 다를 바 없는 미국의 신조어를 분석해봤다. 신조어나 유행어에 민감한 건 국내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에서도 최근 수많은 유행어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Tea(흥미로
‘Z세대(1995~2005년 출생)’가 소비시장의 미래 권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수는 64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2.5%에 달한다.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아날로그 문화를 접해본 적 없고, 기존 어느 세대보다 개성이 강하다. Z세대는 소비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까. 더스쿠프(The SCOOP)가 Z세대를 해부했다.한 여학생이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버스에 탔다. 어떤가. 눈살이 찌푸려지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Z세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화장이나 머리는 집에서 마무리하고 외출하는 게 일반적인 세대에게 이들의 모습은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는 자사의 모바일 영상 프로덕션 ‘로다픽쳐스’를 통해 아티스트를 밀착 취재하는 예능 콘텐츠 ‘인STAR’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인STAR는 아티스트를 주제로 24시간 밀착 취재를 통해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사생활을 비롯 앨범/싱글/콘서트 준비 등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아티스트가 평소 잘 사용하는 SNS 포맷을 활용해 친근감을 더했다.약 7분 가량의 영상으로 총 제작 편수는 파일럿 형태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의 모바일 방송 브랜드 '로다픽쳐스'가 웹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 12월 4일 저녁 6시를 시작으로 '오마이패밀리', '욜로랜드', '베이비북' 등 세 작품이 잇달아 방영된다. 첫 번째 작품 '오마이패밀리'는 데일리 공감형 시트콤이다. 컨셉이 다른 등장인물 4명이 가족으로 등장해 일상적인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에 약 1분 가량
‘카드를 긁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카드 고지서를 받고 후회한다면 한번쯤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충동구매나 과소비가 반복돼 재무구조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 이런 이들은 생활습관과 소비패턴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재무구조를 효율화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한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자’는 의미의 ‘욜로(YO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여행 관련 이벤트가 쏟아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유통, 카드 등 각종 업계에서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므로 발품, 아니 손품만 조금 팔면 무료 여행이라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특히 가장 이슈가 되는 프로모션은 지아자코리아의 프로모션이다. 폴란드에서 온 자연주의 화장품 ‘지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7월 1일부터 23일까지 3만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거세다. 소형 아파트 대체재로 떠오른데다 현재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욜로족(You Only Live Once)’ 수요가 뒷받침 되면서 오피스텔도 브랜드화 되고 널찍한 실내 공간, 쾌적한 주거여건 등을 갖추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전체 27%(520만 가구)로 나타났다. 1995년 164만 가구에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35년에는 763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시에 소득수준은 증가 한데다 현재의 가치
열심히 저축하고 돈을 모아도 내집 한 채 마련하기 어려운 시절이다. 젊은층이 소비를 통해 현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만 집중하면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어렵다. 재무설계를 할 때 현재와 미래사이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이유다.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YOLOㆍYou Only L
‘욜로(YOLOㆍYou only live once)’가 소비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로 떠올랐다.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들은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남녀 830명에게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어찌 생각하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전체의 84.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