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network (apn) workshop on Key lndicator species and habitats for marine biodiversity change in east asia 행사가 성료했다. 지난 27에서 29일 제주대학교에서 동아시아 해양생물다양성 변화의 주요 지표종 및 서식지에 대한 네트워크 워크샵이 있었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참석이 어려운 연사들은 네트워크망을 통해 화상으로 접속했다. 행사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세계적 연사들과 국내권 대학의 교수와 시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웹소설 전문 업체와 협업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웹소설 작가 양성 및 계약 프로그램을 마련한다.2015년 이후 국내 최초로 웹소설 및 장르문학 분야를 특성화해온 광주대 문예창작과는 현재 3억 6천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일본에도 번역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의 작가 황제펭귄을 배출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웹소설 창작 강사로 이름 높은 브라키오, 의 작가이자 대학 현장에서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는 삼십춘기 등 동문 작가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청마페)이, 지난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청마페는 문화기본법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의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선보일 무대를,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또한 참가한 공연팀은 총 46개팀으로, 청년예술인뿐 아니라 실버예술인까지 포함한 숫자이다. 이들은 공연을 위해 수 개월 전부터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 팀과 함께 워
열정 가득한 청년들을 불러 모았다. 거리를 배꽃으로 수놓았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껏 차려놨다. 그러자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들기 시작했다. 청년들도 신이 났다. 하지만 이내 흥미를 잃은 사람들이 조금씩 발길을 끊고 키다리 아저씨 같던 지원금마저 끊기자 청년들도 떠나기 시작했다. 1년 만에 끝난 이화여대 앞 골목 청년몰 이화52번가의 자화상이다.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빅 프로젝트, 워크 투게더.’ 청년창업가 육성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2016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2015년 블랙리스트 사태로 폐지된 다원예술 창작지원 사업을 복원하여 ‘2021 다원예술활동지원 Reboo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원예술 창작지원 사업은 예술장르 중심 지원체계를 벗어나 형식과 조건에 제약을 두지 않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휘말려 폐지되며 한국에서 그래픽 노블, VR 예술 등 신생 예술분야가 설 자리가 좁아졌다. 그렇기에 이번 사업의 복원은 신생 예술분야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시작점이며, 특히 심사와 심의제도에 있
[뉴스페이퍼 = 한송희 기자]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엄정애 작가의 '머머리 인형전'을 갖는다. '머머리'는 흐르는 물에 떠내려 온 작은 퇴적물을 의미하는 단어이다.엄정애 작가의 인형들은 그저 작품이 아닌 그 동안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닿은 여러 추억들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광주에서 인형워크샵을 열어 여러 사람들과 인형 작업을 하게 되었다. 진행 중에 많이 힘들었지만, 힘들게 열린 열매를 보고 느낀 것
2019 예술경영 대상이 오는 10월 30일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예술경영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예술법인·단체의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어왔다. 30일 진행되는 2019 예술경영 대상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의 팀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현장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한 4개 상이 총 2천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수여 될 예정이다.지난 8월 30일부터 진행된 서류 심사에는 총 49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개 팀이 예술 경영 우수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기획개발 사업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총 102편의 지원작이 접수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작은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 유은정 감독의 ‘미망’,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이다.서울독립영화제의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은 독립영화 본연의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독립영화 기획개발 사업이다. 서울독립영화제가 2009년 이후 꾸준히 실시해온 독립영화 제작, 배급, 개봉, 마케팅 지원 사업들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삼아 기
[뉴스페이퍼 = 김지현 기자]지난 11일 서울시 성평등 기금이 후원하고 한국여성상담센터가 주관한 ‘지역사회 젠더 감수성 교실’ 1강이 북카페 소일에서 열렸다. 이 강의는 데이트 폭력의 개념과 대처방안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역사회 젠더 감수성 교실’ 제1강은 ‘젠더 감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변혜정 (전)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이자 여성학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젠더 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젠더 감수성의 개념을 다루었다. 이날 강연은 남녀 모두 참가하여 젠더 감수성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이
서울특별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가 지난 5월26일(월)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북4구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사구뭉치 제2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사구뭉치’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시의원간 공동연구를 통해 각 자치구별 현안과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지난 2월 동북4구 시의원 18명이 뜻을 모아 출범하였다.※사구뭉치 소속의원 : 김춘례(성북1), 최정순(성북2), 강동길(성북3), 이경선(성북4), 김동식(강북1), 이상훈(강북2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안전가옥이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출간한 장르문학 앤솔로지 “대멸종”이 지난 18일 열린 장르&서브컬쳐 플리마켓 ‘최애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대멸종”은 ‘대멸종’을 소재로 창작된 다섯 편의 장르작품이 담긴 앤솔로지로, 1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안전가옥의 스토리 PD Shin과 Rick, “대멸종”에 작품을 수록한 범유진, 시아란 작가가 함께해 “대멸종”에 대해 소개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안전가옥은 장르문학 창작자를 위한 공간을 표방하며 라이브러리,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리디 주식회사(대표이사: 배기식)는 지난 5월 10일 잠실한강공원에서 ‘리디 한강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2019년 5월 개최한 연례 전사 워크샵 ‘원펀데이(One Fun Day)’ 당일, 리디 주식회사 전 임직원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조팝나무 500주를 식재하며 한강 생태계 복원 및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보탰다. 도시 내에 조성된 숲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신선한 산소를 배출한다.전자책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리디 주식회사는 ‘독서’라는 인류의 문화생활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시 구절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와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이 단국대 문예창작과 전임교원(부교수)으로 임용되어 3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석사, 박사를 마친 안도현 교수는 최근까지 우석대 문예창작과에서 시 창작을 지도했다. 안도현 교수는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낙동강’(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서울로 가는 전봉준’(1984년)으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서정적 시풍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작품을 남겨왔다. 안도현 교수는 등단 후 지금까지 시집 『외롭고
[뉴스페이퍼 = 남유연 객원칼럼니스트] 미술과 음악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미술 안에서도 순수회화,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퍼포먼스 등을 모두 접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렇다면 ‘아트 아시아’ 국제 아트 페어에 가보면 좋을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복합 문화 페스티벌인 ‘아트 아시아’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아트 아시아 2018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의 미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동시에 단순히 미술품을 거래하는 장으로서의 아트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아동극 전문극단 ‘라 소시에타 델라 시베타’를 초청하여 그들의 작품 “또르륵...똑.똑. 물방울들”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6일 오후 2시와 7시, 27일 오전 11시로 총 다섯 차례 공연이다.극단 ‘즐거운사람들’은 2018 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매년 한 팀이나 두 팀의 해외 극단을 초청하여, 일반 대중이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장르의 극을 소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
- 21일 오후 3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프로젝트 선보여[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가 2018 서울 국제 도서전과 주한독일문화원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21일 오후 3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 이벤트홀과 22일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는 주한독일문화원과 한국 머크가 협력하여 개발한 프로젝트다. 소셜 기능의 E-Book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번역가들이 번역 작업을 하며 서로 교류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26일 오후 4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는 한중연극교류협회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 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양대학교 미래인문학교육인증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중국희곡낭독공연’의 마지막 순서 “한중연극교류협회 제1회 심포지엄 : 중국 동시대 연극을 만나다”가 진행됐다. 포럼의 사회는 김우석 인하대 교수가 맡았으며 허순자 서울예대 교수와 중국사회과학원의 타오칭메이, 중국 남경대의 뤼샤오핑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김옥란 극동대 교수와 장희재 한양대 교수가 자리했다. 이날 포럼은 중국 연극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치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여전히 평창을 찾는 이들이 많다. 푸르고 맑은 공기, 아름다운 산과 들은 물론 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대관령양떼목장은 연인들은 물론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대표적인 여행지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서의 한가로운 산책은 물론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양떼를 직접 보고 먹이를 주는 특별한 체험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고즈넉한 분위기의 천년사찰 월정사는 그 자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안전가옥”을 처음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성수동 자동차 수리점과 공장들 사이에서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다.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되어 있지 않기에 트럭이나 공장 차량 등이 지나갈 때면 멈춰서기 십상이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주소지 앞에 다가서서야 비로소 “안전가옥”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꺼운 철문에는 작은 명패가 붙어있고, 철문을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면 요새로 들어가고 있는 듯한 기분에 빠져든다. 그야말로 “안전가옥”인 셈이다. “안전가옥”은 17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등장하며 사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11일 성수역 인근에 위치한 장르문학 창작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안전가옥’에서는 “한국SF협회 창립대회”가 개최됐다. 한국SF협회는 “한국 SF문화의 확산과 발전, 향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대회를 시작하며 사회를 맡은 윤여경 작가는, 작년 한국 SF작가들은 세계 공상과학소설의 성지라 불리는 세계SF대회 ‘월드콘’에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당시 그곳에는 전 세계에서 칠천여 명이 참여하여, 백 개가 넘는 포럼이 이뤄졌다고 회상했다. 윤 작가는 그것을 보며 순수문학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