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개관 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지난 2월 20일, 국회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국회와 국민이 함께한 71년의 역사와 최상의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회 도서관으로써의 의의를 되새기며, “장차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써의 실천을 다짐할 것”이라는 의의가 있다.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회도서관은 지난해 국회부산도서관 개관하고, 국가전략정보센터를 설치하는 등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국회도서관의 현황을 밝혔다.또한 그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의정·법률정보 서비스 제공,
국회도서관이 오는 2월 20일(월), 제 71주년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소명과 역할을 되새기고, 국회와 국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여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국회도서관은 1952년 2월 20일 전시 임시수도 부산에서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에는 3600여권의 장서로 시작하였으나, 2023년 현재 약 780만여 권의 장서와 약 3억 7천만여 면의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소장 중이다.개관 기념식에는 같은 날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가전략정보포털」 서비스를 시연한다. 국가전략정보포털이란, 주요 국가들의 국가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내 기업, 대물림하기보단…수제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지난 5일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정현식(59) 회장의 보유지분(약 5637만주) 대부분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 주식회사에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경영권은 케이엘앤파트너스로 넘어간다. 정 회장은 소액주주로 남으며, 회장직은 유지한다. 정 회장은 해마로푸드서비스㈜의 회장이자 창업주로, 2004년 회사를 설립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적자 행진에도 기본급 ‘인상’김종갑(69) 한국전력 사장의 올해 기본급이 지난해(1억5169만원)보다 356만원(2.34%) 더 늘어난 1억5525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36개 공기업 기관장 기본급 가운데 가장 높다.그러자 일부에서 “한전 사장 연봉은 실적이 부진해도 계속 오르는 것인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전이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곤 계속 적자를 냈고, 올해 1분기도 적자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기본급 인상이 상식적이냐는 거다. 특히 김 사장은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정책을 수용해 더 큰 손실을 떠안았다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삼성의 목표는 신개념 가전”“빅데이터ㆍ클라우드ㆍ음성AIㆍ사물인터넷(IoT) 도입 확대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김현석(59) 삼성전자 사장(CE부문장)은 20일 서울 삼성빌딩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가전시장의 미래를 이렇게 전망하면서 “소비자를 더욱 깊이 연구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개념 가전을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업 부문별 플랜도 내놨다. TV사업에선 다양한 모델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줄 방침이다. 김 사장은 “8KㆍQLEDㆍ초대형ㆍ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늘려 프리미엄 TV시장 리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테쿰 커넥션… 의혹과 진실이강래(65)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 19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이 이 사장과 우제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있는 커피업체 ‘테쿰’의 커넥션 의혹을 폭로하면서다. 도로공사는 지난 6월부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엑스카페(ex-cafe)’라는 브랜드의 카페를 운영했는데, 여기에 ‘테쿰’의 커피기계와 원두가 납품됐다는 게 김 전 수사관의 주장이다. 김 전 청와대 수사관은 지난 11월 2일 경찰청을 방문해 자
삼성전자 출신인 이명우(62) 동원산업 사장은 수산업계의 히딩크 같은 존재다. 그는 수산업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각국 수산청과 직접 협상도 벌이는 수산회사에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산업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수산업종도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관계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국제신문이 2016년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국제신문은 지난 2015년 12월 8일까지 2016 신춘문예 응모작을 접수한 바 있다. 응모 분야는 단편소설, 시, 시조, 동화 등 4개 부문이었다.국제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은 '쥐'를 쓴 강이라 씨가 당선되었다. '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벌집 같은 작은 옥탑방에 세 들어 있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다. 이따금 출몰하는 쥐를 두려워하며 쥐처럼 살아간다. 예전 꼬리 잘린 쥐에 대한 기억 역시 칙칙하다. 두 상징과 이야기가
옆구리에 흰 비닐봉투를 차고 있는 초췌한 얼굴의 한 남성이 산 정상에서 웃고 있다. 「희망을 걷다」는 책의 표지사진이다. 49일간의 백두대간 종주가 얼마나 힘겨운 여정이었는지 잘 보여준다.저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다. 그는 2011년 7월 19일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680㎞에 달하는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한다. 50대의 나이에 평발이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