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매력이 한껏 부각되는 연말이다. 뒤숭숭한 장세 속에서 배당주 투자는 수익률 방어에 상당히 효과적이어서다. 그런데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전통의 배당주로 꼽히는 통신주를 내던지고 있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한 탓에 고배당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 5.80%, KT 1.53%, LG유플러스 2.67%…. 11월 통신주가 기록한 등락률(23일 종가 기준)이다. 상승세이긴 한데,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왠지 아쉽다. 같은 기간 10.40% 상승한 코스피와 견줘 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수익률이 낮았다.
# 월드 클래스 ‘손흥민’ 선수는 광고계 톱스타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인지 손흥민이 2022년 저가커피 브랜드 ‘메가커피’의 모델이 됐을 때 큰 이슈를 모았습니다. 물론 “손흥민을 모델로 쓰다니, 메가커피 대단하다” “손흥민 때문에 메가커피를 가진 않을 것 같다” 등등 반응이 엇갈리긴 했습니다만, 화제를 불러일으킨 건 사실이었죠. # 그런 ‘손흥민 광고’가 4개월여가 흐른 지금 도마에 올랐습니다. 메가커피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30억원의 광고비를 분담시키겠다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메가커피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올 들어 3분기까지 쌓인 순이익이 지난해 1년치보다 훨씬 많은 업종이 있다. 혁신 제품을 만들거나 기발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 아니다. 돈을 맡아주고, 맡은 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며 생기는 이자차익(예대마진)으로 수입을 올리는 은행들 이야기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을 보면 올 들어 19개 국내은행의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5조500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이 50.5%,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12조1000억원)보다도 3조4000억원(28.1%) 많다. 이런 대단한 실적은 대출자산이 불
#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9월 들어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314만1600주의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이슈가 터진 탓이다.# 그 결과, 9월 1일 42조1889억원이었던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10일 32조7344억원으로 10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그렇다면 카카오뱅크의 하락세는 은행주 시총 1위 자리를 빼앗기며 KB금융에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지난 10일 KB금융의 시총은 21조4141억원에 머물렀다. 카카오뱅크보다 여전히 10조원 이상
운영자금이 부족해 벤처캐피털(VC)을 찾은 스타트업 CEO A씨. VC 관계자는 “밑천(자본금)이 너무 적어 투자배수가 높아질 수 있으니 자본금을 확충하라”고 제안했다. A씨로선 현금이 없어 투자자를 찾아간 건데, 현금을 마련해 회사 덩치를 늘리라는 요구를 받은 셈이었다. 종잣돈 없는 CEO A씨가 선택할 만한 묘수는 없을까.스타트업 CEO는 첫 투자를 유치하기까지 수많은 투자자를 찾아다니며 문전박대당하기 일쑤다. 제품이나 기술, 아이디어만으로 성공을 점치기 어려워서다. 더구나 국내 벤처캐피탈(VC)의 금과옥조는 빠르고 안정적인 자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 규제, 경기침체 등 대내외 악재에 증시가 출렁이자 배당주가 각광을 받고 있다. 배당이라는 안정적인 수익에 주식 매매에 따른 차익도 노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가 수익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유의할 점도 많다. 일부 전문가들이 배당주 투자가 일반투자자에겐 그림의 떡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배당주 투자에 숨은 리스크를 취재했다. 고배당주가 투자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내외 이슈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상황에선 투자수익률에 배당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SK텔레콤 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82%며 배당금 총액은 697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