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여력비율 최하위, 민원 최다 생보사, 악성 매물…. KDB생명을 따라 다니는 꼬리표다. 지난 2월 취임한 정재욱(58) KDB생명 사장이 최우선 과제로 경영정상화를 꼽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취임 100여일, 시작은 산뜻하다. 올 1분기, 6분기 연속 이어지던 적자의 늪에서 탈출했다. KDB생명, 비정상의 정상화 가능할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정재욱 사장이 풀어야 할 숙제를 취재했다.2016년 12월 KDB생명의 매각이 불발로 끝났다. 인수전에 참여한 매수자는 중국계 자본 한곳뿐이었다. 흥행에 실패했던 거다. 그나마도
벼랑 끝에 내몰렸던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 현대차그룹의 지원으로 급한 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현대라이프생명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설계사의 마찰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개인영업의 대안으로 선택한 법인영업의 성공 가능성도 불투명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 책임을 힘 없는 보험설계사에게 떠넘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더스쿠프가 현대라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상조회사 좋은라이프㈜(대표이사 김호철 회장)의 광고 모델인 배우 문숙 씨가 좋은라이프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6월 14일, 문 씨는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모델료 중 일부와 좋은라이프의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문 씨와 함께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기부금 전달식에 함께 한 좋은라이프는 상조업계 최초 전문투자기관의 대규모 투자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 국내 상조회사 중 지급여력비율 1위(2016년 기준)의 상조전문 기업이다.또한 좋은라
KB금융지주가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 인수에 성공하면서 ‘M&A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여기에 추가 지분확보와 LIG손보의 자본확충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다.362일. KB금융지주가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을 품에 안는데 걸린 시간이다. 6월 24일 LIG손해보험은 주주총회를 열고 KB금융지주로의 인수합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