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과 만나는 새로운 만남의 장인‘북키즈콘 2023’이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 아래 해외 10여 개국, 350여 개사, 200여 명의 그림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및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출판인회의(이광호 회장)는 수원컨벤션센터(이필근 이사장)와 함께 10월 5일(목)부터 9일(월)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이하 북키즈콘 2023)을개최한다.북키즈콘(BOOKIZCON)은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면서 잘 자랄 수 있는 키즈콘텐츠 생태계를 마련하
한국 사회에서 가장 먼저 깨닫는 규범은 ‘열공’이 아닐까 싶다. 열심히 공부해서 ‘인물’이 되는 것. ‘열공’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고위 공무원 또는 정치인, 의사나 법조인, 교수, 대기업 임원 등 ‘알아줄 만한’ 신분을 획득하는 것. 이것이 성공의 정석이라 여기며 자라서다. 문제는 열공한 이들 중 대다수가 자신을 워킹푸어(Working Poor·근로빈곤)라고 생각한다는 거다. 젊은이들은 언제 그만둘지 모를 직장에 다니거나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빚투 열풍에 뛰어들고 있다. 사회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은 자기만의 집 없이 떠돌아야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71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10월 16일~10월 20일)에 참가해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160㎡)을 설치 운영한다.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지난해 109개국 7,500여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방문객은 28만여 명에 이른다. 또한 4,000여 개의 다양한 출판 관련 이벤트가 개최돼 수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출판계로서는 놓칠 수 없는 국제도서전으로 꼽히며, 한국이 참가하는 것은 올해로 22번째이다.
[뉴스페이퍼 = 구름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6년도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러셀 로버츠/이현주/세계사) 등 9종과 ‘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조선에서 보낸 하루』(김향금/라임) 등 10종을 선정 ․ 발표했다.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교보문고에 가면 이런 글귀가 적힌 봉투에 책을 담아준다.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책을 한동안 놓고 살았던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이 명제는 참이다.요즘 길을 가다 부딪칠 일이 참 많다. 앞을 보지 않고 걷는 이들이 많아서다. 이동 경로가 거의 일정한 지하철 환승역엔 그런 부류가 더 많다. 이유는 하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