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플•소확행’이 생활 양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소비자들은 더 간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원한다. 낭비를 줄이고 최소한의 소비로 만족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류업계가 소용량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미니얼리즘 트렌드다.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간소함과 편리함을 선호한다. 음주도 ‘가볍게’ ‘홀로’ 즐기기를 원한다. 주류 업계가 새로운 음주 문화를 반영해 작은 용량의 제품들을 기획 출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휴대가 간편한 250mL
‘미지의 시장’ 몽골에 K-Food 열풍이 불고 있다. 매운맛의 농심 라면과 톡 쏘는 느낌이 일품인 오비맥주 카스가 몽골을 사로잡고 있다. 한류 덕도 있지만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승부를 던진게 주효했다. 몽골시장을 장악한 농심과 오비맥주의 비결을 살펴봤다. # 농심의 몽골 라면시장 점유율은 40%가 넘는다. 시장 점유율 1위다. 2002년 몽골에 라면을
지난해 초,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하이트를 따돌렸다. 17년 만의 역전극이었다. 하지만 시장 사람들은 이 역전을 ‘반짝 효과’로 봤다. 예상은 빗나갔다. 오비맥주는 하이트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비맥주의 역전극엔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 이른바 ‘황금 트라이앵글’ 전략이다.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유별나게 술을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