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위기가 확산하면서 기업들이 ‘친환경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은 ‘친환경 마케팅’의 선봉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제는 기업들의 이런 활동이 ‘진심’이냐는 거다. 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인 척하는 기업들의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환경주의)은 또 다른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다.# 더스쿠프가 가톨릭대와 함께 기획한 클래스 ‘ESG와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통해 그린워싱에 숨은 기업들의 탐욕을 찾아봤다. 視리즈 제2막 「기업의 탐욕, 그린워싱의 세계」다.더스쿠프 취재진은 2023년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안전 최우선’ 타협 마라 포스코건설이 2021년 ‘무재해’를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안전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기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한성희(60) 포스코건설 사장, 각 사업본부장, 임원, 협력사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144개 현장과 사무실 근무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에 참여했다. 한성희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도 의미가 없기에 모든 임직
우리는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만지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엔 아무 해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플라스틱 일회용품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은 ‘성조숙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에 걸리면 2차 성징은 빨리 찾아오고 발육은 일찍 멈춥니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unge.com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2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계명찬(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의‘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몸과 생태계를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개최한다.계명찬 교수는 환경 독성 물질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로, 우리가 일상에서 어떤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지 그 사례와 위험성을 알려주고,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과 건강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제안한다.도서관 관계자는 “화학 물질과 완벽하게 단절된 삶을 살 수 없는 현대인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성조숙증 발생이 급증하면서 부모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성조숙증 급증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 증가를 비롯해 TV, 인터넷 등을 통한 성적 자극에 쉽게 노출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 증가하는데 기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따르면 우리나라 성조숙증 청소년 수는 2007년 1만557명에서 2016년 8만6352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10년 동안 무려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성장클리닉과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의 박기원 원장은 “대화를 통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이 테마인 재능기부 토크콘서트 '엄마 걱정마쇼'가 25일(목) 양재역 앞 우아성한의원 문화홀에서 열렸다.‘엄마 걱정마쇼’는 한방부인과전문의 정은아 박사와(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개콘개그맨 이문재 씨가 함께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써 우아성한의원만의 독특한 문화 행사다. 이 날 열린 제4회 ‘엄마 걱정마쇼’의 주제는 최근 부모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어린이 성조숙증’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고 참석한 부모님들의 질문이 이어져 열기가 가득했다. 정은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부모들은 성장기 자녀들의 식단 관리에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 필수 영양소 섭취는 키를 비롯한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성장클리닉과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의 박기원 원장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들은 간식이 기본 식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식단 조절을 잘 하더라도 간식을 소홀히 하면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따라서 식단 조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간식의 종류와 양의 조절이라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양질의 간식을 얼마만큼 주느냐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성조숙증의 발현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면서 학부모들의 경각심이 커졌다. ‘성조숙증’은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일련의 성적 증후들이 또래의 평균 시기보다 빨리 출현하는 증상을 일컫는다.요즘은 대표적인 2차 성징 징후가 평균적으로 여아는 5학년에 초경이, 남아는 6학년 경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시기에 여아에서는 가슴의 발달이나 음모, 남아에서는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 또는 음경의 발달이 이뤄진다. 이후부터 점차 신체 발달이 진행돼 여아는 여성스러운 부드러운 곡선의 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을 맞아 잠에 들지 못하고 괴로운 밤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뿐만 아니라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불면증’은 수면 장애 자체도 고통스럽지만 낮에 밀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이처럼 수면은 뇌가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데다 기억을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학생들 역시 공부가 아닌 질 높은 수면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 이에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학습 효율 증진에 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백화점 입점 브랜드 ‘두패밀리(DOFAMILY)’는 환경 호르몬이 노출 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모던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고, 코팅이나 다른 화학적 약품처리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다고 하더라도 환경호르몬이 배출 되지 않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두패밀리 제작사 ㈜일광상사 마케팅팀 박은성팀장의 말을 인용하자면 “아무리 친환경코팅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기름이나, 탄 음식물에 의해 변형되고 벗겨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코팅이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이지만 사람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단백질보충제 쇼핑몰 ‘근육맨닷컴’이 국내 밀폐용기 제작 업체인 ‘락앤락’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트라이탄 소재의 ‘락앤락 프로쉐이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금번 출시되는 ‘락앤락 프로쉐이커’는 각각 클리어화이트, 클리어블랙, 블루, 레드, 블랙 색상으로 구성된다. 음료의 편한 섭취를 위해 입구는 좁게 만들었으며, 보틀 입구는 넓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 용량의 경우 최대 690ml로 500ml까지는 각 50ml단위로 표시돼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음료의 양 조절이 용이하다.특히 해당 제품의 가장 주목할 점
언젠가부터 먹는샘물은 필수 먹거리가 됐다. 수돗물 불신 풍조가 만연하면서다. 이젠 ‘산소’가 먹거리로 떠오른다. 대기오염이 심화하면서 고농도 산소를 농축해 캔에 담은 ‘산소캔’까지 등장했다. 물·산소 등 공공재 없는 세상이 열린 셈이다. 문제는 정부의 부실한 대처다. 공공재의 명맥이 끊기고 있지만 당국은 ‘부가가치 없는 의제’만 내놓고 있다. 공공재의 공공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시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글로벌 연비규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어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각종 EP 공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동차 경량화와 관련한 수요가 늘어날수록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생산ㆍ
유해성분이 과도하게 검출된 완구 등 어린이용 공산품 12개 제품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아 및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는 공산품 4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성분이 검출된 12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 조치된 12개 제품은 ▲완구 3개 ▲합성수지제어린이용품 5개 ▲어린이용 장신구 4개다.
기업이 광고에 담는 메시지는 매우 중요하다. 메시지 하나로 대박을 치거나 쪽박을 차는 일이 비일비재해서다. 수많은 기업이 광고 메시지 분쟁에 휩쓸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솔직한 메시지를 담고, 그 메시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기업 광고를 보면 ‘양치기 소년과 늑대’가 떠오른다. 기업이 과장되거나 거짓된 브랜드 정보를 고객
카페베네가 내달 31일까지 콜드컵 구매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베네콜드컵(bene cold cup)은 얼음을 곁들인 아이스음료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16oz의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된 여름용 텀블러다. 플랫형과 돔형 두 가지 형태로 디자인 됐으며,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없는 BPA Free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