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가격 급락
부동산 가격의 갑작스러운 하락은 중국 경제성장률이 감소하고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자 중국 투자자들이 호주에서 철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수요가 줄면서 경매 낙찰 비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90%의 부동산 경매가 낙찰됐지만, 지난 11월은 3년간 최저치인 56.3%로 하락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호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시드니는 최근 3년간 부동산 가격이 약 44%나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꼽혀왔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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