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 ()
로그인
회원가입
더스쿠프
> 뉴스 > Topic & Trend > Issue&Trend
     
멕시코 플랜 포기 “車는 미국서…”트럼프에 꺾인 포드
[223호] 2017년 01월 10일 (화) 06:10:57
김다린 기자 quill@thescoop.co.kr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가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했다.[사진=뉴시스]

미국의 완성차 기업 포드가 16억 달러(약 1조9000억원)를 들여 멕시코에 소형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려는 계획을 포기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신 7억 달러를 투자해 미시간 주에 새로운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생산할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포드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철회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있다. 트럼프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포드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지난해 9월 미시간 플린트 유세에서 트럼프는 “포드가 공장을 멕시코로 옮기고 수천명의 멕시코 직원을 고용해 자동차를 만들어 다시 미국으로 수출한다”면서 “이같은 일을 그냥 둘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마크 필드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차기 행정부와 협상을 원하지만,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트럼프의 압박이 지속되자 결국 공장 설립 철회를 선언하고 백기를 들었다. 필드 CEO는 “트럼프 당선자의 성장 정책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미국의 제조업 환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멕시코 공장 철회 결정은 트럼프 당선자와 그 정책에 대한 지지”라고 설명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 스쿠프(The Scoop)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김다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文이 배워야 할 ‘오기 코드’
2
머리는 잡혔지만 의혹은 여전하다
3
[활력 잃은 아현동 웨딩거리] 이젠 철거 걱정까지… 화려한 날은 갔네
4
불법 벗고 ‘백조 날개’ 달다
5
[해운기업 투자원칙] BDI 상승세 탈 때가 ‘베팅 타이밍’
6
하향 평준화되면 3등 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
7
[르포] ‘짧은 길’에 스며든 세월의 야속한 간극
Current Economy
[6ㆍ19 대책 실패 이유] 어설픈 대책 ‘풍선효과’에 당했다
[6ㆍ19 대책 실패 이유] 어설픈 대책 ‘풍선효과’에 당했다
원전폐쇄 방어인가 밥그릇 지키기인가
원전폐쇄 방어인가 밥그릇 지키기인가
머리는 잡혔지만 의혹은 여전하다
머리는 잡혔지만 의혹은 여전하다
대기업 갑질 그렇게 심해졌는데, 동반성장지수 개선?
대기업 갑질 그렇게 심해졌는데, 동반성장지수 개선?
안 걸리면 ‘대박’ 걸려도 솜방망이
안 걸리면 ‘대박’ 걸려도 솜방망이
회사소개만드는 사람들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7층 1704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윤영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Copyright © 2011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