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CEO] 핀테크 규제의 벽 헐겠다
[Weekly CEO] 핀테크 규제의 벽 헐겠다
  • 강서구 기자
  • 호수 264
  • 승인 2017.11.2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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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
▲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사진=뉴시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핀테크 규제의 벽 헐겠다


“핀테크 혁신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경쟁제한 요인을 정비하겠다.” 최흥식(66) 금융감독원장이 핀테크 혁신을 막는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핀테크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핀테크 혁신은 기존 금융회사가 수행해 오던 업무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주요국 감독당국도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당국은 핀테크 혁신에 친화적인 감독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개입을 통해 생길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의 ‘기술적 중립성’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핀테크 산업의 위험성도 언급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생활 침해, 시스템 리스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핀테크가 새로운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며 “변화의 흐름을 명확히 짚어내고 리스크가 가시화되기 전에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핀테크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혁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모든 혁신에 있어 안정성과 건전성, 소비자와 금융포용이 최우선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국제기구ㆍ해외 감독당국ㆍ핀테크 업체 등 총 12개국 2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갑질ㆍ폭언 사건 ‘진실게임’ 비화


윤홍근(62)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의 갑질ㆍ폭언 사건이 ‘진실게임’ 양상을 띠고 있다. 14일 한 언론은 윤 회장이 서울 강남의 한 BBQ 가맹점에서 직원에서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가맹점을 폐점시키겠다고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BBQ 측은 윤 회장이 신규 매장을 격려차 방문했고, 가맹시스템과 식품위생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방에 들어가려고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했다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윤 회장이 동행한 직원에게 “이 매장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니,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계약 규정에 따라 폐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BBQ 측의 주장이다. 더불어 윤 회장 방문 후 기준 용량에 미달하는 육계를 제공받았다는 가맹점주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BBQ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해당 점주에게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사진=뉴시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불을 완전히 끄진 못했지만…

최길선(71) 현대중공업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4일 사장단과 자회사 대표의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최 회장은 자문역으로 위촉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 회장은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살려 조선ㆍ해양 부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일감 부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좀 더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최 회장은 1946년생으로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약 40년간 조선소 현장을 지켜온 한국 조선업의 산증인이다. 입사 12년 만인 1984년 상무로 승진, 현대삼호중공업의 전신인 한라중공업 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역임했다. 2009년 현대중공업 사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하지만 2014년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해 다시 현대중공업 회장으로 복귀했다. 최 회장은 “아직 회사가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후배들의 힘으로 충분히 현대중공업이 재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용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경영주에게 혜택 돌아가야 진짜 상생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형 프리미엄 편의점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위드미에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이마트 편의점 이마트24가 편의점 경영주와 함께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김성영(52) 대표는 14일 이마트24 서울 동대사랑점을 방문해 경영주에게 ‘기프트박스’를 선물했다. 기프트박스에는 새로운 유니폼과 명찰, 명함 등 개인 물품 3종과 김 대표의 감사편지를 담았다.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로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이마트24 경영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영주에게 자녀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마트24는 경영주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업계 최초로 정규직 사원과 동일한 수준의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점포 운영기간이 만 5년 이상인 경영주에게는 유치원 교육비로 분기당 최대 30만원까지, 10년이 넘으면 중ㆍ고교의 수업료ㆍ육성회비ㆍ입학금 등을 지원한다.

점포 운영 15년이 넘는 경영주에게는 대학 등록금으로 1년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재광 JW홀딩스 대표.[사진=뉴시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
노사정 힘 모아 사회공헌

“더욱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제약업체 JW중외제약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 전재광(55) 대표가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JW홀딩스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전 대표(가운데),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 김영상 JW홀딩스 근로자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대표와 김 근로자대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환경 개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사 신뢰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JW홀딩스 노사가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자문ㆍ지원하기로 했다.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5대 중 1대는 수소차 될 것”

양웅철(63) 현대차 부회장이 글로벌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소 에너지원 개발을 통해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로 모인 이 위원회에는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 에너지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양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를 만들지 않는 수소에너지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면서 “수소에너지가 기후 변화 해결의 글로벌 의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부회장은 수소에너지 시스템이 구축된 수소 사회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소 사회가 도래하면 전 세계 자동차 4~5대 중 1대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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