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월 25일 217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외국인 매수세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매수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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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금리를 인상하면서 금융불균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지난해 11월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경기를 우선적으로 판단한 결과였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가 “고려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계속되는 만큼 금리인하 이슈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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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ㆍ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