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조-강기자의 Fund Class
영상제작소 Video B 제작

지난해 동학개미운동만큼 공모주 시장도 뜨거웠습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이 공모주로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열풍에 ‘따상(상장 첫 거래일 공모가격의 두배로 시작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현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공모주 투자로 큰 수익을 얻는 건 쉽지 않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모주를 배정받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운 좋게 경쟁률을 뚫었다고 해도 받을 수 있는 주식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공모주가 ‘따상’을 기록해도 손에 쥘 수 있는 수익은 많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주목할 점은 이런 공모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공모주 펀드입니다. 이는 자산의 일부를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이름처럼 공모주 물량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만원이란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유의점도 있습니다. 공모주 펀드로는 ‘따상’과 같은 대박을 기대할 순 없습니다. 펀드에서 공모주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공모주 투자가 여의치 않은 개인투자자에겐 공모주 펀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엉클조와 강기자의 fund class에서 공모주 펀드의 장단점을 살펴봤습니다.

진행=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진행=조경만 금융컨설턴트(엉클조 대표)
iunclejo@naver.com


With Video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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