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8.1%를 기록했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최고치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기조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횡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나름 선방한 한주였다. 2600포인트대 초반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265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매도세는 계속됐다.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3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지며 2조33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박스권 흐름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증시의 버팀목이었던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얘기다.  

Market Index

Bond

채권시장이 높은 변동성에 출렁이고 있다. 국고채(3년물) 금리는 2.9%대와 3%대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의 고점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국내 소비자물가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7월까지는 섣부른 전망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분간 채권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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