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이야기➍
이겼다는 소식 ‘메아리’도 없는 이유
코인사기 빈번하지만 승소 사례 적어
그럼에도 시장 거래 규모 적지 않아

# 가상자산 시장이 어지럽다. 루나 사태와 FTX 파산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줄줄이 터지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 최근 터진 위믹스 사태도 마찬가지다. 위메이드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힘겨루기에 결국 애먼 투자자만 피해를 입고 있다.

# 더스쿠프는 524호 표지이야기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문제점과 가상화폐의 증권성 논란을 짚어봤다. 관련법도 관련 제도도 없는 탓에 투자자가 손실을 입어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실제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합심해 이른바 ‘코인소송’을 벌이고 있지만 승소했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들려오지 않는다.

# 그런데도 가상자산 시장에선 여전히 천문학적 금액이 오가고, 수많은 이들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시장을 관리할 규제도 법도 없는 가상자산 시장은 대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더스쿠프가 표지이야기 마지막 편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현주소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봤다.


[표지이야기] 

1편: ‘화폐인가 주식인가’ 코인 증권성 논쟁
2편: 위믹스 사태가 남긴 중대한 과제
3편: 위믹스 사태에 숨은 ‘증권성’이란 이슈
4편: 가상화폐 관련법도 없는데 소송서 이길 수 있겠나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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