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Briefing
미, CPI 예상치 밑돌았지만
2600포인트선 내준 코스피
초전도체 논란에 커진 변동성
롤러코스터 탄 초전도체 테마주
미 지방은행 신용등급 강등 사태
국내외 증시 악재로 작용할까
8월 금리결정 앞둔 한국은행
동결이냐 인상이냐 고민 깊어져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국내 증시를 얼렸다.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춘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소식이어서 충격이 더 컸다. 미국의 신용등급 이슈가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초전도체 개발 논란에 국내 증시가 홍역을 앓았다. 관련주가 급등세를 타면서 투자자 이목이 초전도체 종목으로 쏠렸다.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초전도체가 자석일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검증결과가 발표되면서 관련주가 폭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초전도체 이슈를 좇아 베팅한 투자자는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섣부른 기대심리에 기댄 투자는 이처럼 리스크가 크다.  

Market Index

Bond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사상 최대치인 2.0%포인트로 벌어졌다. 다행히 아직까진 시장이 우려하는 외국인 자본 유출과 같은 문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12년 만에 강등된 데 이어, 지방은행 10곳의 신용등급도 무더기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8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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