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➊ 행복을 위한 조건
서베이➋ 직장인 의무교육

[사진 | 뉴시스, 자료 | 나우앤서베이]
[사진 | 뉴시스, 자료 | 나우앤서베이]

우리나라 직장인의 삶은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온라인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묻자,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 중 5.8점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간관계는 ‘가족(63.0%)’ ‘직장(15.7%)’ ‘친구 (10.2%)’ ‘직장 외 사회적 인간관계(7.5%)’ ‘친인척(1.7%)’ 순이었다. 퇴근 후 일상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도 ‘가족(34.3%)’이었다. 그다음으로는 ‘혼자 게임을 하거나 영상 시청(25.6%)’ ‘운동ㆍ스포츠(10.0%)’ ‘음악ㆍ미술ㆍ독서ㆍ요리 등 취미활동(9.6%)’ 순이었다.

하지만 일상 속 비중과 만족도는 비례하지 않았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퇴근 후 일상은 ‘음악ㆍ미술ㆍ독서ㆍ요리 등 취미활동(6.29점)’이었다. ‘가족’은 6.22점이었다. ‘혼자 게임을 하거나 영상 시청’한다는 답변은 두번째로 비중이 컸지만(25.6%) 만족도는 5.07점으로 낮았다.

■ OTT 큰 손 30대 직장인


원하는 시간에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OTT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1000명에게 구독하고 있는 OTT 개수를 묻자 30대 응답자 10명 중 4명(41.3%)이 3개 이상이라고 답했다. “3개 이상”이란 응답률은 20대(34.6%), 40대(27.0%), 50대(20.7%) 순이었다 

2022년 조사와 비교하면 여러 개의 OTT를 구독하는 경향이 심화했다. 2022년 OTT를 복수 구독한다는 응답 비중은 55.7%이었지만 2023년에는 63.5%로 7.8%포인트 커졌다. 

1년 새 OTT를 복수 구독하는 응답자가 더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 10명 중 4명(46.4%ㆍ복수응답)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는 걸 OTT의 장점으로 꼽았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31.3%)’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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