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중엔 ‘상장사’를 찾아볼 수 없다.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상 롱런하는 브랜드가 드물고, 사업의 불안정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지난해 9월 기업공개 계획을 밝힌 할리스(KG할리스F&B)의 행보 역시 더디기만 하다. 할리스의 IPO에 담긴 의미와 과제를 알아봤다.“커피 업계 1호 상장사, 과연….”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리스(KG할리스F&B)’의 기업공개(IPO)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할리스는 2024년 초 상장을 목표로 20
커피업계가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스마트오더 서비스 도입을 통해서다. 2014년 스타벅스가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사이렌오더’를 도입한 이래 투썸플레이스ㆍ탐앤탐스도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커피업체는 고객의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스마트오더 서비스의 장점이다.커피업계가 앞다퉈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매장에 가기 전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기다리지 않고 메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직장인의 꿀 같은 점심 휴식시간을
구매력 최강 ‘엄지족’을 향한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이 치열하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간편결제 증가로,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고객 유치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가 차별화된 O2O 서비스로 편의성을 제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온라인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7408억원에 달했다. 색다른 O2O(Oneline to Offline)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콜마이 네임’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벅스가 이번엔 ‘기부경험’을 선물한다. 무엇을 구매하든 기부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한국에 오픈한 것이다. 미국, 태국에 이어 한국에 3번째다. 10월 1일 스타벅스가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1층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이름하여 ‘커뮤니티 스토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