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운영해온 서울점자도서관이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폐관 이유로 서울시의 지원예산 축소를 지목한다. 그런데 서울시는 장애인도서관 예산이 오히려 늘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쪽은 줄었다고 하고 한쪽은 늘렸다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더스쿠프가 서울점자도서관 지원 예산과 폐관 이유를 살펴봤다.2023년 12월 31일, 서울점자도서관이 문을 닫았다. 1992년 1월에 개관했으니, 31년 만의 폐관이다. 서울점자도서관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연)가 운영해온 민간기관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공간이었다. 실물 점
무상급식ㆍ무상보육ㆍ무상교육ㆍ아동수당ㆍ청년수당, 심지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기본소득까지…. 이 제도들은 사회복지정책일까 아닐까. 겉으로 보면 ‘사회복지정책’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르면 ‘사회복지정책’이 아니다. 일부 사람들이 기본소득을 사회복지를 넘어서는 과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사회보장기본법’엔 어떤 오류가 숨어있는 걸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기본소득이 그동안 멀게 느껴졌던 이유를 살펴봤다. 이정우 교수가 답을 줬다. “참 잘 썼다.” 올해 코로나19 때문이긴 했지만 ‘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 휩쓸리지 않고 그것을 사회에 실현하는 것.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개인과 사회 그리고 공동체의 행복을 위한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걸어온길]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정책학 석사[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소상공인들이 “장사 못하겠다”면서 아우성이다. 그러자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실물경제를 반영하지 않은 섣부른 정책이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한편에선 원점으로 돌리자는 극단적인 주장이 나온다. 문제는 최저임금 인상의 후폭풍을 막기 위해 내놓은 정부 정책이 더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더스쿠프(The 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