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시골살이는 제2의 인생을 구상하는 숱한 남성의 꿈입니다.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텃밭을 가꾸고, 자연을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바람에서죠. 하지만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큰 난관을 넘어서야 합니다. 바로 아내를 설득하는 일입니다. 불편한 시골살이를 반길 배우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금융컨설턴트의 은퇴편지 네번째 편에선 ‘시골행을 결사반대하는 아내 설득하는 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푸른 초원 위에 지은 그림 같은 집과 자연을 벗 삼은 여유로운 삶. 은퇴 후 시골살이를 계획하는 남성들의 꿈입니다. 각박한 도시를 떠나 자연
은퇴를 앞둔 50~60대 남성이 가장 꿈꾸는 노후는 귀농·귀촌일 것이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느긋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도시생활이 익숙한 중장년이 시골살이에 적응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소위 말하는 꼰대 근성을 버리지 못하면 주민들과의 마찰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금융컨설턴드 조경만의 Retirement Essay 제1편이다. #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하는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김충호(가명·59)씨는 은퇴 후 귀촌을 꿈꾸고 있다. 김씨는 몇년 전
인터넷쇼핑 모바일 > PC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오픈서베이가 성인남녀 1000명에게 ‘개인ㆍ가정용 물품 구매 방법’을 물은 결과, ‘스마트폰으로 구매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83.9%(복수응답)를 차지했다. 구매 물품은 ‘패션잡화(53.6%ㆍ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패션의류(52.8
인생의 동반자와 조용한 시골에 내려가 전원주택 지어놓고 소소하게 텃밭을 일구며 사는 여생.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음직한 은퇴 후의 삶이다. 하지만 막연하게 낭만만 좇다가는 농촌생활의 현실에 부딪치기 십상이다. 더러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다. 왜일까.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던 윤수철(가명ㆍ56)씨. 그는 아내ㆍ아들과 함께 몇년 전 충청도의 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