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던 한식뷔페가 정체의 늪에 빠졌다.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활활 타오를 줄 알았던 시장은 2년여 만에 불꽃이 수그러들었다. 2013년 7월 첫 매장(판교점)을 연 계절밥상(CJ푸드빌)은 2015년 33개, 2016년 45개, 2017년 54개으로 매장 수를 크게 늘려왔다. 하지만 올해 10월 기준 전국 매장 수는 45개로 다시 쪼그라들었다. 같은 한식뷔페인 자연별곡(이랜드파크)과 올반(신세계푸드)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2014~2016년 매장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2017년부턴 매장 수가 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12개 혐의 중 고작 1개만… 또 솜방망이질4000억원대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임대주택 비리 등 총 12개 혐의로 기소됐던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지난 13일 이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저해하고,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적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검찰의 구형량이 징역 1
할 수 있는 일에 한계를 두지 마세요. 당신이 처음 해보는 것이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저 뒤돌아보지 말고 결정하는 것. 도전하느냐 마느냐는 당신의 선택입니다.[걸어온 길]전 한국외식산업 연구소 마케터ㆍ전 청소년바로서기 지원센터 행복열차 요리강사ㆍ전 건강밥상 연구소 ‘밥 짓는 사람들’ 이사, 전 CJ푸드빌 계절밥상 직원[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눈꽃제빙기 선도업체 스노우폴이 기존 제빙기의 불편함과 위생문제를 해결해줄 2017년 신제품 ‘똑바로 3총사’를 선보였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우유 등 다양한 원료를 냉동과학기술로 20초만에 제빙을 할 수 있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세척을 할 수 있어 매우 위생적이다. 기존에 우유를 사용 할 때 직접 세척을 해야 하므로 번거로움을 개선하였고 누구나 손쉽게 원터치 방식을 채택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눈꽃제빙기를 출시한 바 있는 스노우폴은 2017년 스노우폴 똑바로 시리즈를 통해 누구나 쉽게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난 달 21일 복합문화상가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딜라이트 스퀘어'에 교보문고와 배후수요 흡인력이 강한 앵커 스토어가 대거 입점하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장 7개 크기인 4만5620㎡규모로 들어서는 '마포한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홍대 상권과 인접해 있으며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자리잡은 합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입지적 장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상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사람들이 도처에 남긴 발자국(데이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데이터(Big Data) 환경이 도래한 것이다. 식품업계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잡기에 들어갔다.과거에는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만 데이터가 기록됐다. 최근의 소비자는 쇼핑뿐
현대백화점이 가산패션단지에 진출했다. 기존 하이힐아울렛을 인수해 ‘현대아울렛’으로 간판을 바꿔단 것이다. 터줏대감 마리오아울렛, W몰과의 한판승부가 기대된다. 유통전문가들은 ‘만만치 않은 경쟁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아울렛보다 마리오아울렛, W몰의 경쟁력이 훨씬 강력하기 때문이다. 가산패션단지의 ‘삼국열전’을 취재했다. 최근 가산패션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