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30%는 땅에 묻힌다.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매립된 쓰레기에서 냄새뿐만 아니라 지독한 물(침출수)까지 나온다는 점이다. 이는 땅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그런데 한국의 수도권매립지는 침출수 걱정을 하지 않는다. 침출수를 혁신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국내 첫 종업원 지주사 한국종합기술의 기술력을 통해서다.약 1㎏. 국민 1인당 하루 생활폐기물 양이다(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ㆍ2018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가 2500만여명임을 감안하
서호정(35) 파머스페이스 대표는 못난이 과일 시장은 개척하기에 따라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못난이 과일은 못생겼거나 기형인 과일이다. 이들은 파머스페이스와 만나 소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착한 가격에 맛과 영양을 제공하는 효자로 거듭난다. 더욱이 환경 파괴를 막아 1석3조의 효과를 거둔다. 서 대표는 ‘못난이’가 파머스페이스를 만
미국에선 폐기물 재처리로 생산되는 전기량이 태양열 발전으로 만들어지는 전기량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폐기물 관리회사 ‘웨이스트매니지먼트(Wa ste Management)’의 데이비드 스테이너 최고경영자(CEO)는 4월 26일(현지시간) “우리는 지난해 쓰레기로 시간당 982만㎿에 달하는 에너지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 34억 달러(
도심에 넘쳐나는 폐수를 정화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단숨에 전기로 변환한다. 미생물이 만들 수 있는 기적이다. 폐수를 정화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특한 미생물의 세계를 The Scoop가 들여다봤다. 이른바 ‘미생물 미래 보고서’다. # 2062년 12월 7일 일요일 ○○아파트 201호. ‘띠띠띠띠띠-’ 오전 6시를 알리는 자명종이 울린다. 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