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2019년을 맞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의 지원사업은 수요자에 맞춘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수요자에 맞춘 패러다임’은 기업을 지원에서 배제하고 ‘소비자’를 지원하겠다는 게 아니다. 정책수요자인 기업과 최종향유자인 소비자 모두를 고려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산업의 수요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나겠다는 뜻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난 8일 오후 10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의 인사말과 박승용 경영
게임산업이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4조 클럽’의 문을 열었다. 규모로 따지면 K-팝도 상대가 안 된다. 게임은 명실상부한 콘텐트 산업의 수출 효자다. 문제는 게임산업의 실失도 많다는 점이다. 도박성, 중독성 탓이다. 수출 효자냐 사행산업이냐, 게임산업이 기로에 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기로에 선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한국 콘텐트 수출
KBS2 드라마 ‘프로듀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특급 스타들이 주연으로 나올뿐만 아니라 방송계의 색다른 이면을 볼 수 있어서다. 아울러 이 드라마를 통해 방송산업의 현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엔 또 다른 목표도 숨어 있다. 다름 아닌 ‘수신료 인상’이다. 드라마 ‘프로듀사’의 인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올 1분기 홈쇼핑 시장의 판도가 살짝 변했다. 매출, 영업이익, 취급고 부문에서 CJ오쇼핑이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CJ오쇼핑으로선 1분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셈이다. CJ오쇼핑은 그동안 ‘취급고’ 부문에서는 GS샵을 앞지르지 못했다. CJ오쇼핑은 이 여세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유통채널 중에서 홈쇼핑만큼 가파르게 성장한 곳은 드물다. CJ오쇼
산업분류가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산업영역을 구분하는 기준이라서다. 이 기준을 바탕으로 세제지원ㆍ중소기업범위 조정ㆍ기업신용평가ㆍ과세납부 등이 실행되는데, 국내의 산업분류는 제조ㆍ건설업 중심이다. 실정에 맞는 산업분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산업통계는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어업 등 산업에 직접 관련된 자료다. 한국의 표준산업분류(K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