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일용직 노동자의 눈물

▲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은 청년실업 해소만큼 시급한 일인지도 모른다.[사진=뉴시스]
건설일용직 노동자의 수는 어림잡아 140만여명이다. 생업이 건설일용직인 이들만 해도 86만명에 달한다. 전국 대학생의 수가 90만명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처우 문제는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것만큼 시급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을 잘 모른다. ‘막노동꾼’이라는 주홍글씨가 이들의 폐부肺腑를 관통하고 있음에도 정부도, 사회도 이들을 보듬는 데 인색하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건설일용직 노동자의 삶을 해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정덕ㆍ김다린ㆍ김미정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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