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파이낸셜타임스(FT)는 ARM이 라이선스 방식을 바꾸거나 가격을 인상하면 애플ㆍ퀄컴ㆍ삼성전자의 재정이나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정의 회장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ARM은 모든 것을 연결하는 IoT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면서 “(내가) 지금까지 단행한 투자는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 단계에서 이뤄졌다. 다음 패러다임 시프트는 IoT”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두곤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우선 손 회장이 IoT 시대에 걸맞은 투자를 단행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부채가 많은 소프트뱅크가 지나치게 많은 인수금액을 썼다’는 부정적 평가도 만만치 않다. 독일 종합금융회사 도이체방크는 “소프트뱅크의 기존 사업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우려했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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