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월 넷째주 Briefing
여전히 부진한 국내 증시
미 증시와 디커플링 심화
증가한 서학개미 보관금액
증시 소폭 상승했지만…
방향성 잃어가는 투자심리

국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보관금액은 지난해 1월 533억9000만 달러에서 올해 1월 664억5000만 달러로 24.4% 늘어났다. 변동성에 휘둘리는 국내 증시보단 해외주식에 매력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다는 얘기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의 반등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기준금리 조기 인하 가능성은 또 수그러들었다. 중동·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에 이어 대북 리스크까지 경제를 흔들고 있다. 이 때문인지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의 수급에서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운 상태다. 시장의 반등을 기대하고 투자에 나서긴 어려운 시기라는 의미다.  

Market Index

Bond

국내 채권시장도 박스권에 갇혔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주요 인사가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긋고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1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난해 12월 22일 14.5%에서 25일 현재 2.1%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대인플레이션은 3.0 %로 떨어졌지만,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듯하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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