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2월 넷째주 Briefing
9번째 동결한 기준금리
널뛰는 초전도체 관련주
엔디비아 실적 호재에
반도체주 ‘들썩’였지만
박스권 흐름 이어간 증시
국내 증시서 짐 싸는 개미
미 증시 보관액 사상 최대

# 초전도체 관련주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 21일 초전도체 대장주인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장중 18만4800원(24.53%)까지 상승했지만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52% 하락한 12만2400원을 기록했다. 하루 사이에 40%가 넘는 변동폭을 기록한 셈이다.

# 서남·씨씨에스 등 다른 테마주도 함께 출렁였다.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와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가 조금씩 우상향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60포인트대를 유지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860포인트대에 진입했다. 문제는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이 없다는 점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는 갈수록 힘이 떨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인투자자의 미국 증시 보관액은 702억7103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Market Index

 

Bond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 2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3.25%로 유지했다. 지난해 1월 금리 인상 이후 1년째 동결이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채권금리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는 거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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