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2월 마지막주 Briefing
6만 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비트코인 관련주도 들썩
지수는 여전히 박스권 흐름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지만
멈추지 않는 개미들 매도세

# 비트코인 가격이 27개월 만에 6만 달러를 넘어섰다.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인 비트코인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관련주로 엮인 우리기술투자‧한화투자증권 등의 주가가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 그럼에도 국내 증시의 흐름은 잠잠하기만 했다. 이슈에 기댄 개별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거다. 한주간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증시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월 내내 2600포인트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도 2월 22일 870포인트를 터치한 이후 힘을 잃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일본 증시와는 180도 다르다.

2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가 8조원어치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하지만 해외 증시로 눈을 돌린 개인투자자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의미 있는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국내 증시의 봄은 아직 요원한 듯하다.

Market Index

Bond

2월 마지막주에도 채권시장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탓인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나타나진 않았다. 채권 시장의 박스권 흐름이 상반기 내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어렵다고 밝힌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어서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50%를 웃도는 시점은 6월(51.0%‧2월 29일 기준)이었다. 3월과 5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의견은 각각 3.0%, 17.3%를 기록했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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