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타이어 관리법

시시각각 바뀌는 여름철 도로엔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시각각 바뀌는 여름철 도로엔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름철 차량관리] 
마모 한계선 경계를 경계하라


여름철은 타이어에 여러모로 가혹한 계절이다.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뜨겁게 달궈지다가도 폭우가 쏟아져 순식간에 미끄러운 도로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어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여름철엔 매월 한번씩은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게 좋다. 먼저 타이어 마모 한계선을 통해 마모도를 체크한다. 중앙에 있는 마모 한계선이 타이어 홈과 비슷하면 교체해야 한다. 마모된 타이어는 배수 성능이 떨어져 수막이 형성돼 우천 시 도로에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공기압을 너무 높거나 낮게 맞추진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게 좋은데, 이는 기온 상승에 의한 타이어 내부 팽창까지 고려했기 때문이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열이 식은 후에 해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타이어가 얼마나 오래됐는지도 한번쯤은 확인하는 게 좋다. 타이어 옆면의 4자리 숫자로 제조 일자를 알 수 있는데, 뒤의 2자리가 생산연도, 앞 2자리가 생산 주차다. 생산된 지 5~6년이 지났다면 마모 한계선과 관계없이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SK렌터카 전기차 무료 렌털
제주서 전기차 드라이브

SK렌터카가 현대차, 제주 신라호텔과 협력해 2년간 제주 신라호텔 투숙객에게 ‘아이오닉5’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3사는 친환경 전기차 이용 경험을 늘리는 동시에 호텔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SK렌터카는 차량 관리 통합 플랫폼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호텔 투숙객에게 편리한 카셰어링 환경을 제공한다. 7월 26일부터 제주 신라호텔 투숙객은 체크인할 때 ‘전기차 체험 이벤트’ 이용 안내서와 아이오닉5 무료 이용 쿠폰을 받는다. 1박당 쿠폰 1매로 오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최단 30분에서 최대 6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와 렌털·차량 공유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없는 섬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새 디자인 공개
예상 밖 기쁨의 제공

쌍용차가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철학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쌍용차가 차세대 SUV의 디자인을 공개했다.[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차세대 SUV의 디자인을 공개했다.[사진=쌍용차 제공]

이 디자인은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의 조형적 정체성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여기에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으로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게 쌍용차의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은 국내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았다”면서 “정통 SU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고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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