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흐름 타면서 주도주를 읽어라

추천종목 6년의 변천사

증권사 추천종목의 변화에서 주도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바야흐로 주식 투자의 시대다. 직장인의 80%가 주식 투자로 재테크를 하고, 초등학생이 용돈 대신 ‘우량주’를 선물 받는 시절이 왔다. 지난 8월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우리나라 인구에 맞먹는 5002만개를 돌파한 것도 ‘주식 투자 시대’를 상징하는 듯하다.

# 관건은 어디에 투자를 하느냐다. 섣부른 투자는 손실을 키우는 첫번째 원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목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2323개(8월 기준) 종목을 모두 분석해 옥석을 가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분석하더라도 예상이 빗나가기 일쑤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같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도 끊임없이 터진다.

# 그럼에도 증시를 이끈 주도주와 주도산업은 존재한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산업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다. 그래서 더스쿠프(The SCOOP)가 지난 6년(2016~2021년)간 국내 주요 증권사로부터 추천받은 주식과 스몰캡의 동향을 되짚어봤다. 추천종목의 변천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의 변화를 읽을 수 있어서다. 자! 긴 흐름의 첫 장을 연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윤정희 더스쿠프 기자
heartbring@thescoop.co.kr

☞ 관련기사
한가위 추천주 6년의 기록 “대세 반도체와 신산업의 각축전”
http://cms.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49

한가위 추천스몰캡 6년의 기록 “반도체, 5G, 전기차, 다음 대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