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폭우 대처법

가을철 차량 관리
타이어 홈을 주시하라

가을엔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우에 대비해 타이어와 와이퍼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사진=기아 제공]
가을엔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우에 대비해 타이어와 와이퍼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사진=기아 제공]

가을비는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보슬보슬 내리다가도 여름철 장마 못지않은 폭우로 바뀌기도 한다. 그렇기에 가을철에도 폭우를 대비해 자동차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폭우 속 운전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수막현상’에 있다. 수막현상은 달리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을 뜻하는데, 그렇게 되면 도로 위에서 타이어의 제동력이 약해져 쉽게 미끄러진다.

특히 가을철엔 낙엽이 많아 도로가 평소보다 미끄럽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가 마모된 경우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에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게 좋다. 타이어의 홈 높이가 1.6㎜ 이하라면 교체해야 한다.

와이퍼도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 고무 블레이드가 마모되면 빗물이 잘 닦이지 않거나 유리창에 얼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는 원인이 된다.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교체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와이퍼를 교체했는데도 잘 닦이지 않으면 유리에 기름막이 생겼는지 체크하자. 유막 제거제를 사용하면 손쉽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다.

[기아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도 편의성도 ‘베스트’


기아가 경차 모닝과 레이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베스트 셀렉션’을 출시했다. 두 차는 스탠다드·프레스티지·시그니처 트림으로 판매했는데, 베스트 셀렉션을 이번에 새롭게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통적으로 포함하는 신규 옵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이다. 모닝 베스트 셀렉션엔 ▲열선 스티어링 휠 ▲블랙·레드 포인트 신규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모닝만의 매력을 살렸다.

레이 베스트 셀렉션은 ▲15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열선시트 ▲고급형 센터콘솔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해 경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모닝 1450만원, 레이 1560만원이다.

[렉서스코리아 특별 캠페인]
수리받으면 무료배송


렉서스코리아가 판금·도장 수리 고객과 중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판금·도장 수리를 위해 입고하는 차량의 픽업과 수리 후 인도를 각각 50㎞까지 무상 제공하는 ‘홈투홈 서비스’를 실시한다. 입고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렉서스코리아가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열었다.[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열었다.[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를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이 처음으로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면(병행 수입 차량 제외) 40여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차량을 소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구매 시에는 6개월 안심보장 서비스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준다.

또 차량 점검 및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렉서스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PMS)’ 패키지 구매하면 와이퍼 러버를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전국 31개의 렉서스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