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지 못한 그림자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 끼니를 거르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아이, 온라인 수업 중간중간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 동생을 돌봐야 하는 아이, 친구들처럼 학원에 가고 싶지만 엄마 앞에서 ‘학원 보내달라’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는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 학교는 ‘원격수업’에 참여하라며 태블릿PC 등 원격수업 기기를 보급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기들은 팍팍한 가정으로 들어간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글=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목소리=최아름 기자
eggpuma@thescoop.co.kr

영상=영상제작소 Video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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