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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분석
폐장일까지 하락한 코스피
2023년 증시 전망 어두워

2022년 연말, 산타의 선물은 없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불확실한 금리 전망이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세장에 빠졌다. 문제는 2023년에도 경제 상황 개선을 낙관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경기 침체 신호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고,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는 낮아지고 있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코스피지수가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700선 밑으로 내려갔다. 배당락을 앞두고 유입됐던 차익거래 물량이 대거 팔린 데다 뉴욕 증시를 흔든 ‘테슬라 쇼크’에도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2022년 마지막 거래일에도 파란색이었다. 2022년 연중 코스피지수 등락률은 -24.89%를 기록했다. 3.63% 올랐던 2021년과 비교하면 형편없이 무너졌다.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에서도 최하위권이었다.  

Market Index


Bond

2022년은 동학개미의 관심이 채권 투자로 넘어간 해다. 증시가 부진에 빠진 반면 채권 금리는 고공행진하면서 수익을 얻으려는 개인투자자가 부쩍 늘어났다. 2022년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2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도 순매수 규모(4조5675억원)의 4배를 넘어섰다. 2023년에도 ‘채권 개미’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증시 반등을 기대하기엔 고금리, 경기 위축 등 리스크가 너무 많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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