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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분석
글로벌 긴축 공포 완화
2500선 접근한 코스피
기대치 밑도는 실적은 부담

글로벌 증시가 긴축 공포를 덜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대로 나왔기 때문이다. 연준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Point

지난 1월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6조원을 사들였다. 덕분에 코스피지수는 2400선을 탈환했고, 2월 들어선 2500선에 접근했다. 향후 상승 랠리를 주도하는 건 개인투자자가 될 공산이 크다. 시장은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두고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해석하고 있다. 월가 일부에선 연내 금리인하까지 내다보고 있다. 다만 기업들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줄줄이 발표하는 어닝시즌은 부담이다.  

Market Index


Bond

개인투자자가 또 채권을 쓸어 담았다. 지난 1월 주요 5대 증권사의 개인 상대 리테일 채권 판매액은 5조원을 웃돌았다. 지난해 1월엔 3조원 안팎이던 수치가 크게 불어났다. 채권 금리가 뛴 데다 은행권 예금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더라도 당장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진 않은 만큼, 개인투자자의 ‘채권 러브콜’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김정덕ㆍ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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