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➊ 플랫폼 노동 잘 아는가
서베이➋ 자소서 쓰는 이유

[사진 | 뉴시스, 자료 |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참고 | 복수응답]
[사진 | 뉴시스, 자료 |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참고 | 복수응답]

플랫폼 노동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1명(12.3%)만이 플랫폼 노동의 형태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연령별론 ‘40대(16.0%)’가 플랫폼 노동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했고, 그 뒤를 ‘50대(13.6%)’ ‘30대(13.2%)’가 이었다. 플랫폼 노동을 잘 이해하고 있는 20대의 비중은 6.4%에 불과했다. 

하지만 플랫폼 노동을 가장 선호하는 건 ‘20대(46.4%)’ ‘50대(43.6%)’ ‘40대(43.2%)’ ‘30대(39.2%)’ 순이었다. 플랫폼 노동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다른 일에 비해 자유롭기 때문(80.3%ㆍ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반대로 플랫폼 노동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은 ‘고용 불안정성(52.1%ㆍ복수응답)’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 자소서 쓸 때도 혹시 유튜브?

구직자가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쓰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노력은 무엇일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자소서 작성 경험이 있는 구직자 798명에게 자소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느냐고 묻자, 전체의 60.8%(복수응답)이 ‘합격 자소서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유튜브를 통한 작성 팁ㆍ비법 확인(46.9%)’ ‘선배나 현직자를 통해 피드백 받기(20.2%)’ 등을 꼽았다. 


최근 3개월간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한 구직자는 10명 중 7명(68.8%)이었다. 자소서를 업데이트하는 시기는 ‘원하는 기업에서 채용을 시작(60.9%)’하거나 ‘스펙과 경험이 추가될 때(28.4%)’였다. 자소서를 미리 써보거나 연습한다는 구직자는 전체의 13.1%였는데, 이중 절반이 넘는 인원(57.4%)이 ‘입사 희망 기업의 채용공고가 등록된 순간부터 연습한다’고 말했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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