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 줄이기는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시간을 들이면서 천천히 줄여가야 한다. 단숨에 허리띠를 졸라매면 부작용이 커지게 마련이다. 다이어트를 중단했을 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처럼 말이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한 부부의 ‘요요 걱정’ 없는 지출 줄이기를 도왔다.아이를 기르는 일은 쉽지 않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적지 않은 돈이 든다. 그래서 젊은층 사이에선 딩크족(의도적으로 자녀를 갖지 않는 맞벌이 부부·Double Income No Kids)을 희망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담의 주인공인 이
한차례 유산을 겪어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부부가 있다. 아내는 상당한 비용이 드는 난임 시술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부는 몇년간 아끼고 또 아끼면서 살았다. 하지만 이런 생활을 지속하다 보니 남들처럼 ‘좋은 옷’ ‘좋은 차’를 사고 싶은 충동이 조금씩 밀려온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부부의 사연을 들어봤다.지인의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이현우(가명·37)씨.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그에게 백화점의 풍경은 낯설었다. 사람들이 명품매장 앞에 장사진을 펼친 모습은 특히 그랬다. “세상에, 이 많은 사람이 다
통장이 ‘텅장’인 날이 더 많다고 하소연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주거비에 생활비까지, 돈 나갈 곳이 숱하게 많아서다. 당연히 저축 여력도 크지 않다.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 결과, 한국 직장인은 월급의 약 11%만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지던트 임보연(29ㆍ가명)씨는 나름 저축을 많이 해왔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내집 마련의 목표를 달성하는 건 너무 어려웠다. 매달 60만원에 달하는 월세가 문제였다.재테크 원칙 중에 ‘100-나이’ 원칙이 있다.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의 비율로 저축을 해야 한다는 거다. 예컨대 서른살이라
국제금융시장의 이목이 3월에 쏠리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종료일(3월 1일)부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일(3월 30일)까지 폭풍을 일으킬 만한 이슈가 3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3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 아파트 분양정보, 세무일정 등 모든 이슈를 망라했다.정리=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누구나 미래의 행복과 안정을 꿈꾼다. 하지만 현재만 바라보는 시각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걸 방해한다.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재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해야 하는 이유다. 눈앞의 상황을 넘어선 넓은 시야를 가져야 현재와 미래에 행복과 안정이 깃들 수 있다.[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올 2월에도 관심을 갖고 봐야할 이슈가 많다. 그중 2월말 열릴 예정인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뜨거운 이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따라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정세가 격변할 수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2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 아파트 분양정보·세무일정 등 모든 이슈를 망라했다.정리=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나는 자영업자나 다름없다.” 기본급 150만원에 매달 인센티브를 받는 박훈성(30ㆍ가명)씨는 하소연했다. 경기에 따라 급여가 들쭉날쭉해 큰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는 한탄이었다. 불규칙한 급여 탓에 지출을 통제하는 게 여간 어렵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프리랜서가 지출을 컨트롤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월평균 급여 안에서 지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다. 박씨에게도 적용해봤다.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는 직원들의 근무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건전한 긴장감을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매달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기
2019년 새해가 밝았지만 기대보단 우려가 크다. 한국경제를 뒤흔들 만한 대내외 불안요인이 숱하게 많아서다. 1월 주요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특히 22일 열릴 세계경제포럼은 올해 경제전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2019년 1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정리=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취업 후에도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2030세대가 많다. 독립하고 싶어도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이 큰 탓이다. 직장인 경민성(37ㆍ가명)씨도 30대 중반에서야 독립했다. 혼자 사는 재미에 결혼 생각마저 사라졌다는 경씨. 경씨는 모범적인 가계를 꾸리고 있지만 여윳돈을 활용하는 데 소홀하다.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지금도 이자 1%대 적금에 만족하고 있다. 경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금리 1%대 적금을 털어내는 것이다.성인이 돼서도 부모의 품을 떠나지 못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대 성인남녀 806명을 조
018년도 12월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 글로벌 시장을 흔든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지도 큰 관심사다. 이를 가늠할 수 있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12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 정리=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내집 마련’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야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이들도 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선혜(36ㆍ가명)씨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결혼 생각이 없는 한씨의 최대 목표는 내집 마련이다. 나름 알뜰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한씨는 내집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30대 직장인의 고민을 들어봤다. “내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 국민 82.8%의 생각이다. 국토교통부의 ‘2017년 주거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직이 필수인 시대가 된 셈이다. 직장인 노영호(30ㆍ가명)씨도 최근 직장을 옮겼다. 이전 직장을 다닐 때보다 시간여유가 생겼지만, 급여는 쪼그라들었다. 매달 50만원을 덜 벌자 그의 가계부에 균열이 생겼다. 급여는 줄었는데 그동안 돈을 써오던 씀씀이를 고치지 못했기 때문이다.10년 후 사라질 직업 리스트가 등장할 만큼 급변하는 시대, ‘평생직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조사 결과(2017년), 직장인의 5.0%만이 “현재 다니는 직장이 평생직장이다”
11월엔 빅 이벤트가 많다. 11월 30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12개월째 동결된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된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미국 중간선거·G20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이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11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정리=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개미처럼 일해도 서울에 내집 한채 마련하기 힘든 직장인들은 투자의 유혹에 취약하다. 가상화폐, 작전주, 갭투자 등등…. 직장인 김경필(35 · 가명)씨도 한번에 큰돈을 벌고 싶어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 중 한명이었다. 직장에서 빨리 인정받고, 급여도 넉넉했던 김씨. 하지만 좀 더 빨리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이 화를 불렀다.빚 내서 집을 구입한 서민들의 가슴이 출렁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대정부질문에서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밝히면서 집값 폭등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저금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라섰기 때문이
10월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018년 국정감사, 브라질 대선,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 놓쳐선 안 될 이벤트가 많다. 무엇보다 EU 정상회의에선 유럽과 아시아 51개국 정상이 미국의 관세 위협에 맞설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10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정리=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취업문만 통과하면 인생은 탄탄대로일까. 많은 직장인의 대답은 ‘아니오’다. 월세에 생활비ㆍ교통비ㆍ통신비 내기도 빠듯한 월급으로 결혼자금을 마련하고 주택마련자금도 모아야 한다. 사회초년생 김민혁(27세ㆍ가명)씨도 요즘 고민이 많다. 나름 절약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재무목표였던 ‘2년 후 결혼자금 마련’은 물 건너 갔기 때문이다.청년층 고용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만 15~29세 청년 취업자의 5월 체감 실업률은 23.2%에 달했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9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국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금리인상 시 한미 금리차가 0.75%포인트로 벌어져 자본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9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 정리=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3년차 직장인 홍별이(27ㆍ가명)씨는 넉넉하지 않은 급여 탓에 고민이 많다. 월 소득이 직장인 초임 수준보다 적다. 그 때문에 저축에 열을 올렸고, 지난 3년간 2000만원을 모았다. 최근엔 금융상품 가입 등 비정기지출에 월 51만원이나 쏟아붓고 있다. 문제는 질質 나쁜 금융상품에 너무 많이 가입했다는 점이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홍씨의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봤다.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은 꿈도 많고 포부도 크다. 하지만 막상 입사한 직장은 불만족스럽기 일쑤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5년차 이하 직장
한국은행의 발언에 금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물가상승률이 한은이 제시한 목표치(2%)에 도달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리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8월 주요 경제 이슈를 정리했다.정리=강서구·임종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도움말= 강수현 한국경제교육원㈜ 수석연구원 koreaifa@daum.net
소자본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창업 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태반이다. 식당 창업을 준비 중인 최철호(31ㆍ가명)씨도 요즘 걱정이 많다. 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있지만, 좀처럼 모아지지 않아서다. 불필요한 보험에 무분별하게 가입한 게 문제였다.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과거 퇴직금을 쏟아부어 창업하는 50대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20ㆍ30대가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발표한 ‘2018 보통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