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 문제를 해결하겠다.” 국내의 열악한 배리어프리(청각장애인용 자막ㆍBarrier free) 자막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나섰던 소셜벤처 ㈜오롯영화를읽는사람들(이하 오롯)이 혹독한 현실 앞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시장을 키워줄 배리어프리법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고, 문화 콘텐츠를 제작ㆍ배급하는 곳에선 부담을 느끼거나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다. 이런 오롯을 위해 가톨릭대 학생과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국내 청각장애인 수는 39만5789명이다(2020년 보건복지부 통계). 소리를 듣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 OTT(Over The Top)는 오아시스와 다름없다. 월 1만원 남짓한 비용으로 다양한 콘텐트를 무한정 누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국내 OTT 업계는 생각만큼 유료고객이 늘지 않는다면서 ‘무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통3사가 요금제에 OTT 무료 서비스를 덧붙이는 건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무료 마케팅이 국내 OTT를 무너뜨리는 단초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국 OTT 공짜 마케팅의 명암을 취재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되레 호재인 시장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OTT 서비스인 웨이브가 출범한 지 한달이 지났다. 1위 통신사와 지상파 방송3사가 뭉쳐 초창기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웨이브를 써본 소비자 대부분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혜택은 줄고, 불편한 점은 늘었기 때문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이용자 입장에서 웨이브를 써보고 진단을 내렸다.2016년 1월, 국내 OTT(Over the Top) 시장이 크게 술렁였습니다. 글로벌 OTT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넷플릭스는 구독자만 7000만명이 넘고 총 190개국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경제이슈 실종됐다“경제 이슈와 관련된 논의가 실종됐다.” 지난 18일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 참석한 박용만(64) 대한상의 회장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호소했다. 박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통상 갈등에 더해 일본 수출규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를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시기임에도 우리 사회에선 경제 이슈 관련 논의 자체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 회장은 현 위기를 극
한동안 코스닥 시장을 쥐락펴락한 건 반도체와 제약ㆍ바이오주株였다.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투자자들은 불황기에 접어든 반도체와 숱하게 많은 리스크가 드러난 제약ㆍ바이오주를 외면하고 있다. 올 상반기엔 어떤 섹터가 주목을 받을까. 국내 증권사 9곳은 “통신장비와 방송ㆍ엔터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2019년 상반기 추천스몰캡 26選을 공개한다. 2019년의 가장 큰 이슈는 5G 서비스(3월 상용화)다. 초고속ㆍ초저지연ㆍ대용량 전송 등이 특징인 5G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이동통신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