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공약 발표에 돌입한 대선주자들도 얼마 남지 않은 선거일을 앞두고 각자의 비전을 내세우기 바빠 보인다. 이 시점에서 필자는 한가지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넘쳐나는 공약 중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장 중요한 분야는 무엇일까. 유권자에 따라 그 답은 천차만별일 거다. 필자의 답은 바로 ‘교통’이다.교통은 국민의 안전문제와 직결된 분야다. 지난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할 당시 ‘안전권(국민이 생명 · 신체의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을 헌법상 기본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기능이 보강된 주거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기존의 오피스텔은 대부분 원룸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 공간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이 낮아 주거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현관문을 열었을 때 실내 전체가 들여다보여 사생활 침해 및 안전상의 문제도 함께 지적됐다. 건설사들은 최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침실과 거실 공간을 분리해 주거 기능을 강화하고 거실과 방 사이에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해 생활공간과 취침공간을 분리하는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대전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유성구 도룡동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열기를 띠고 있다. 대전시는 유성구 도룡동에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서는 엑스포공원 재창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기존 엑스포과학공원 부지(59만 2,494㎡)를 과학과 문화, 여가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부지 안에는 기념존, 사이언스콤플렉스존, 기초과학연구원존, HD드라마타운을 중심으로 한 첨단영상산업존, 국제전시컨벤션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IoT장 규모는 2000조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IoT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척 많다. 무엇보다 보안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사고 리스크가 크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IoT 활성화의 전제로 ‘보안’이 손꼽히는 이유다.바야흐로 사물인터넷(IoT)이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흐름으
대형 K-pop 공연이 있을 때마다 야구장, 체조경기장 등 운동시설을 개조해 공연장으로 이용해왔다. 그러나 전문 공연장이 아니다보니 음악적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K-pop 전용공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연장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K-pop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하나의 현상’이 됐다
중국과 어깨를 견줄만한 항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부산신항이다. 부산신항은 부두에서 하역•세관검사•검역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온독(On Dock)시스템’ 등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양적 측면에선 아직 중국 항구에 밀리지만 경쟁력이 충분한 이유다. 부산신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알아봤다. 항만은 단순한 하역공간이 아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