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순간 ‘카드’를 뽑았다. 한게임이다. NHN은 자회사 NHN빅풋(게임제작)을 한게임 사업 부문으로 합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돌릴 방침이다. NHN이 선택한 한게임 카드는 성공할 수 있을까.# 위기의 순간 목숨을 내걸었던 ‘윤봉길 의사’를 후원하고 나섰다. 후원사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다. 올해가 일본 훼미리마트로부터 독립해 CU를 론칭한 지 10주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정우진 NHN 대표]NHN이 ‘한게임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 7월 13일 자회사 NHN빅풋(게임제작)을 게임 사업부문으로 합병하면서다.
[박재욱 쏘카 대표]쏘카가 ‘주차장’ 품은 이유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쏘카가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운영하는 모두컴퍼니를 인수한다. 기존 카셰어링 사업과 주차 서비스의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에서다. 이번 인수는 쏘카가 신주를 발행해 모두컴퍼니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쏘카는 모두컴퍼니의 주식 100%를 인수할 예정이다.모두의주차장은 현재 전국 1만8000면 공유주차장, 1800여개 제휴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쇼핑몰·음식점 등 목적지 주변에 주차 가능한 공간을 찾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
[대장간 지원 나선 포스코]최고급 소재로 만드는 ‘K-호미’포스코가 소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대장간을 지원사격한다. 농기구를 제작하는 국내 전통 대장간은 대부분 영세한 데다, 이들 제품을 찾는 수요도 많지 않았다. 그 때문에 지금까진 고물상에서 조달한 폐차의 고철 부품이면 농기구의 주재료로 충분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우리나라의 호미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급기야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의 원예 부문 베스트 상품 톱10에 올랐다. 국내 대장간엔 주문이 빗발쳤고 소재 확보도 어려워졌다. 포스코가 자동차 부품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 CFS 대표]청문회서 고개 숙인 쿠팡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쿠팡 앞에 가시밭길이 놓였다. 열악한 노동자 처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는 지난 2월 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서 고개를 숙였다.이날 청문회에서 네이든 대표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지난해 사망한 고故 장덕준씨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2019년부터 경북 칠곡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한 장씨는 지난해 1월 12일 새벽 퇴근 뒤 숨졌다. 유족들은 “장씨가 정규직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몽골까지… 1만5000점 달성 지난 1990년 처음 문을 연 편의점 CU(BGF리테일)가 1만5000번째 점포를 개점했다. 연평균 500여개 매장을 새로 열어온 결과다. BGF리테일은 지난 11월 30일 1만5000번째 매장인 ‘CU야탑선경점’을 열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건준(57) BGF리테일 대표는 “30년간 고객과 가맹점주를 위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실과 외형적 성장을 모두 거뒀다”면서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가는 수출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실제로 BGF리테
[안재현 SK건설 사장]바다에 풍력발전기 띄운다SK건설이 바다에 부표처럼 띄우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ㆍ제작ㆍ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설계사와 기자재 제작ㆍ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원 팀 오퍼레이션’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 바닥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부표처럼 풍력발전기를 먼바
[박은상 위메프 대표]실탄 장전하고 공격 앞으로이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올해 하반기 총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0일 위메프는 IMM인베스트먼트(IMM)로부터 1200억원을 투자받았다. IMM은 25개의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를 운영 중인 투자회사로, 운용자산만 3조원(누적 기준)이 넘는다.이번 투자는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IMM은 위메프의 지분 4.28%를 전환우선주(CPS)로 받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위메프는 자본 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위메프는 지난 9월에도 모기업인 원더홀딩스가 넥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사명을 바꾼 BGF 리테일 측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2년간 사용해오던 ‘훼미리마트’를 오는 8월1일부터 독자브랜드인 ‘CU(씨유)’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측은 “8월1일부터 10월 말경까지 새로운 브랜드인 CU(씨유)로 간판과 내부 영업표지를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브랜드 변경과정에서 발생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