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산업의 지식재산권(IP)을 가져와 패션 브랜드로 만드는 ‘IP 라이선스’가 인기다. IP가 가진 고유의 매력을 의류에 접목하는 기업들이 늘어났고, 이들의 실적은 승승장구했다. 감성코퍼레이션 역시 유명 캠핑 브랜드인 스노우피크를 패션 브랜드로 승화시키면서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엔 해외 시장에 진출해 더 큰 기회를 노리고 있다.캠핑 산업은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실외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사회적 거리두기’ 국면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1조5000억원
자력 충전케이블 제조업체인 ㈜포트맥의 윤재형(44) 대표는 세상을 평정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자사의 충전케이블 하나로 세상의 모든 충전장치를 통합하는 게 그의 목표다. 휴대전화 충전케이블로 시작했지만 그의 머릿속에선 이미 전기자동차, 로봇까지 하나의 충전장치로 구동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더스쿠프(The SCOOP)가 그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봤다.✚ 자력 충전케이블을 개발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예전 직장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는데 동료가 지나다가 툭 건드려서 휴대전화가 바닥에 떨어졌어요. 액정이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황정희(가명)씨에게 오후 3시는 가장 한가한 시간이자 가장 바쁜 시간이다. 손님이 뜸해 계산대에 서있는 시간은 적지만 이것저것 해야 할 게 많아서다. 황씨는 먼저 튀김기를 켰다. 저녁시간대 많이 판매되는 튀김류를 미리 준비해 놓기 위해서다. 그다음 차례는 재고 정리다. 창고를 드나들며 재고를 정리하다가도 ‘짤랑’ 종소리가 나면 틈틈이 손님도 응대해야 한다.오늘 한 손님은 “편의점에서 택배 보내는 건 처음”이라며 그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사용방법을 설명해주고 택배 물건을 정리해놓는 것도 그의 몫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라.” 성공한 사업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문제는 그걸 실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술 기반 제조업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여기 특별한 배터리팩 제조기술로 자동차용 배터리팩을 생산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가 있다. 배터리팩 제조업체 브이엠이코리아의 조범동(37) 대표가 그다. 조 대표가 개발ㆍ생산한 자동차용 배터리팩은 국내는 물론 동토의 왕국이라는 러시아에서도 주문 의뢰가 들어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뭘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조범동 대표를 만나봤다. 월간 스타트업 여섯번째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속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짐꾸리기다. 여행지 기후에 따라, 여행 목적에 따라 짐을 꾸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짐을 싸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이 물건을 기내로 가져가도 괜찮을까.” “항공사에 맡기는 짐으로 넣어야 할까.”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선 항공사 규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맡긴 짐이 파손되거나 운송 지연되는 상황에서 필요한 팁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항공기에 반입가능한 물품을 쉽게 정리해봤다. ✚리튬 배터리 괜찮나요? 수하물은 탑승수속시점에 항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소니센터 남대문 공식 오픈을 기념하여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소니센터 남대문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 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제주도 출사 응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소니센터 남대문은 소니 제품 공식 판매처로서 카메라, 오디오, 모바일 등 전자 제품부터 PlayStation®4와 PlayStation®VR까지 다양한 소니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을 선사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부 품목에 한해 할인된 가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술집창업 브랜드 꼬지사께가 가맹점 오픈 200호점 돌파하면서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꼬지사께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꼬지사께를 방문해 사케 및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포춘쿠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포춘쿠키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블루투스넥밴드, 롯데시네마영화관람권, 보조배터리, 닭껍데기꼬치, 꼬지사께할인권 등 다양한 상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주점창업 전문기업 ㈜SY프랜차이즈 김영환 본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오븐에빠진닭(이하 오빠닭)이 여름 휴가철 고객들을 위해 휴가비 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매장방문시 경품 증정 이벤트와 오빠닭 매장방문+SNS 이벤트, 오빠닭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 등 총 4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먼저 ‘매장방문 경품 이벤트’는 매장에 방문하고 2만원 이상 주문 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1회 제공하는 것으로 경품으로는 보조배터리, 크리스피베이크시식권, 애간장녹는닭 5천원 할인권 맥주 500cc 1잔 무료권 중 랜덤으
샤오미가 한국시장에 깃발을 꽂았다. 선봉先鋒은 스마트폰이 아닌 가전제품으로 삼았다. 그 때문인지 우리나라 IT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주력인 스마트폰이 없으니 무서울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샤오미의 전략은 며느리도 모른다. 가전제품으로 간을 살짝 본 뒤 스마트폰을 론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졸卒’로 시장판세를 읽고 ‘차포車包’를 띄울 수도
중국 이슈가 1월 둘째주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강타했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속에 금융시장과 원자재 시장이 요동치면서 중국 이슈가 포럼의 대주제인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세계의 공장’과 ‘세계의 시장’ 역할을 하며 세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온 중국 경제가 새해 벽두부터 ‘세계의 걱정거리’로 등장한 것이다.예상은 했지만 중국의 지
중국 IT제품들이 최근 국내 시장을 휘젓고 있다. ‘대륙의 실수’라는 이미지를 얻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에서부터 드론, 액션캠 등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제품들의 경쟁력은 누가 뭐래도 가격이다. 중요한 건 낮은 가격에 질도 꽤 괜찮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샤오미는 이미 국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구축했다.
한국화웨이가 지난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화웨이 스마트 디바이스 쇼케이스’를 열고 화웨이 국내사업 현황과 전략을 공개했다. 딩넝 한국화웨이 대표는 이날 “기술력에 자신있다”면서 “직원 17만명의 평균 연령이 31세로 젊고 이 중 절반이 연구개발(R&D)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는 한국의 대기업과 상당히 다르다”며 “오로지
‘샤오미 열풍’이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샤오미가 최근 론칭한 신형 스마트폰 ‘홍미노트2’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그런데 정작 국내시장에선 샤오미 스마트 기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이상한 유통구조에 답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샤오미 실종 사건’, 그 이유를 분석해 봤다.샤오미 신형 스마트폰 ‘홍미노트2’의 인기가
창업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기업이 있다. 배터리팩 제조업체 ‘아타글로벌’이다. 업력이 짧다고 경쟁력이 없는 건 아니다. 국내 최초로 대용량 배터리팩을 출시한 아타글로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최대용량 배터리팩’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 회사 김봉준 대표를 만나, 아타글로벌의 희로애락을 들었다. 보조배터리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